본문 바로가기
망상가

사랑학개론

by garyston 2012. 10. 21.

시작하면서


사람이, 
너무 조바심 내면 되려 없어보여 사람을 만나더라도 실수하기 쉽고...
너무 조바심 없이 지내면 대마법사 되기 일수죠...


권하고 싶은 건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길 바란다는 겁니다.
꼭 이성일 필요도 없고, 꼭 다양하게 만나는 사람들과 연애를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인맥을 형성하다가 보면, 반짝 반짝 거리는 사람이 보일꺼예요? 
( 항상 그런 생각만 하고 인맥을 만드는 건 문제가 있겠지요 )


반짝 거리는 사람이 연애를 하고 있을 수도 있고, 하지 않고 있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 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받아들일수 있는지, 지금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게 되겠지요?

물론 충동적으로 확 끌려서 시작되는 그들 사이에서는 운명으로 믿기 좋은 시작도 있겠지요.

연애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결국 정답이 없다는 말이지요?

꼭 연애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꼭 지금일 필요도 없지요.
하지만 짝사랑이더라도, 헤어진 옛 연인을 못 잊는 것이라도.. 좋아하는 사람 한명쯤은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행복 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네요.


뭐 한줄 요약 하자면,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은 타이밍을 기다려라" 입니다 





1.변화

 

사람은 변한다. 혹은 변하지 않는다.

 20년 이상 떨어져 살았던 사람 둘.

당연히 잘 맞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입니다. 음. 저쪽에 우린 처음부터 잘 맞았다고 말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더 지내보세요. 정말 쉽지 많은 일이 아니랍니다.

 

누군가는 변해야 연애를 더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더 사랑하는 쪽이 변하기 쉽겠지요? 난 변하기 힘들다는 핑계로 연애를 그만두는 겁쟁이가 되어 본적은 없나요? 아니면 그냥 그저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 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어리광으로 상대를 힘들게 한 적은 없을까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서로 변하는 겁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힘들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가치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양보, 무조건 내 뜻대로, 이것도 무척이나 상대를 피곤하게 할 것입니다. 이런 말도 제 참견인가요? 무조건 양보만 하는 사람과 무조건 내 뜻대로 해야 성미가 풀리는 사람 둘이 만나면 이상적인 경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통의 커플은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요.

 

연애의 주도권 문제 역시 언급해야 할 부분이겠군요.

여자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이상적인 연애의 주도권이 어떤 상황일까요? 통계를 내기는 힘들겠지만. 대체로 20대 초반의 여자들은 사소한 것에 대한 결정권을 자신이 가지는 것에 대해서 기분좋아합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그런 것에 대해서 속상하게 여기지 말고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한 것에 대한 결정을 갖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제 주변 상황에 대한 통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아 가장 중요한, 왜 변해야 하는 가에 대한 말을 하지 않았군요

 

행복해지기 위해서 시작한 연애입니다. 상대를 힘들게 하지마세요. 조금 양보하고, 조금 이해하고 좀 더 오래 좀 더 깊이 행복해질 수 있을겁니다.

 

변하지 않고, 당신만 변화시키려고 하는 사람은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위해 변해주세요.

 

있는 그대로의 당신만을 사랑해주기를 기대하는 당신은 분명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한줄요약

“서로를 위한 변화”

 

내일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당장 없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나중에 다 도움이 될 거예요. 복습 한번 해야겠네... 
여유를 가지세요! 





 
2. 헤어짐을 받아들이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세상의 유일무이한 한가지 법칙은
“모든 것은 변한다”입니다. 문제는 이 법칙에 따르면 이 법칙조차도 변해야 하는데.. 결국 아이러니 인가요?

 

“이 법칙을 제외 한 모든 것은 변한다” 정도로 해두겠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연인들. 영원을 약속 하십니까? 하하. 영원은 없습니다. 결국 죽음이 그대 둘을 갈라 놓게되겠지요. ( 이번 강은 왠지 시니컬 해질 것 같군요. ) 대부분은 그 죽음이 갈라놓기 전에 헤어집니다.

 

실연에 눈물 흘려 본 적 있으신가요? 헤어짐에 힘들어 하며 한잔 같이 해달라는 친구를 본적은 있겠지요.

이별은 힘이 드는 일입니다. 분명히..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번에는 슬기로운 이별 방법입니다. 전에 드라마 중에서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라는 것도 있었지 않나요? 그걸 보지는 못했지만~ 아 맞다. 사랑학개론에 가장 어울리는 드라마는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보시지 못한 분들 꼭 한번 보시길. 상당히 괜찮은 드라마입니다~!

 

각설하고, 어떻게 대처 하고 계신가요? 술? 음악? 아니면 또 다른 이성?

 

어떻게들 이별을 극복하시나요? 정말 지나간 사랑을 채울 수 있는건 또 다른 사랑 뿐일까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헤어진 이후에 한달은 최소한 연애할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건 지난 사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요 지극히. 지극히.

 

추천 할 만한 방법을 소개 해봅니다.

 

1. 찜질방에서 재미있는 만화보기.

 

50도 이상이 되는 땀이 줄줄 흐르는 찜질방에 혼자 앉아 재미있는 만화책을 보다 보면, 현실 같은건 잊을 수 있지요.. 저는 찜질방에서 잘 못버티는 편인데 2시간 이상 버틴 적도 있습니다. 목욕역시 같이 할 수 있고... 땀에 옷이 다 젖고... 너무 과한 수분 증발로;; 현기증이 왔지만... 그 기분 역시 나쁘지 않았네요.

 

2. 스트레스 성 과음 폭식.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진 않지만...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들은 단지 눈앞에 있는 것에만 집착하게 해줍니다; 술은 뇌의 기능을 마비시켜, 당신의 슬픈 기억을 잠깐 정도 기억하지 못하게 해줍니다. 물론, 항상 취해있으면, 몸은 거덜나지만... 잊을 수 있어요. 20대 극초반의 사람들에게 권해 줄 만한 방법입니다. 역시.... 여자분에겐 권해드리지 못하겠네요.

 

3. 새로운 취미를 만들기.

 

1번과 흡사한 것이지만.. 뭔가 새롭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지요. 영화, 음악, 여행, 등등등....... 아 슬픈 유행가는 왠지 다 그런 노래 가사도 자기 일처럼 만들어 버리는 경향이 있으니까 자제 해야 할까요? 영화도 커플들이 많이 나오니까....... 슬프겠죠?

 

4. 친구들에게 다 털어놓기.

 

답이 없는 문제라도.. 그냥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기만 해도, 그 사람이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것만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분명해요. 누군가 그러기를 바란다면 꼭 들어주어야 해요. 그 사람 역시 당신에게 쉽게 털어놓는 일이 아닐 테니까요. 당신 역시... 이런 말 들어줄 사람 한명은 있길 바랍니다. 누구에게 해결해달라고 말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저. 답답한 마음 조금은 덜어지길 바라면서 말하는 거니까... 정답은 이미 당신이 알고 있는 거구요.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 이니까요.

 

5. 그 사람이랑 관련된 것들 다 지우기.

 

사진, 추억, 기억, 선물 그 사람을 기억 할 만한 것들 다 없애 버리기... 사진은 찢고 태우고, 선물은 쓰레기통에, 스크랩한 사진들은 모두 삭제, 1촌 끊어버리기, 네이트온 삭제 맞아요. 이런걸 하면서 다 지워버릴 수 있지요.. 최대한 그 사람과 관련한 모든 걸 지워내야 덜 생각 할 수 있어요. 멍하니 초점없는 눈에 눈물 흘러내리게 해서는 안되는 거니까요. 모조리 다 지워냅시다. 애초에 존재 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6. 다른 사람 만나기.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는 말...? 긴 말 안해도 되겠지요?

 

7.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기.

 

그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였어. 이건 사랑이 아니였어. 아무것도 아니였어. 라고 모든 걸 부정해 버리는 겁니다.. 잠깐의 위로는 되겠지만.. 그동안 사랑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는 것인데... 그래도 마음은 조금 편안해 질꺼예요.. 내가 이런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면.. 눈물도 아까워지니까요...

 

 

 

 위 이야기들 동감 할 수 있으신가요? 이러면 그 사랑 지나칠 자신이 있으신가요? 다 알고 계셨던 방법인가요? 하지만. 그 사람 정말 사랑하지 않았나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맞습니다 다 개인적인 의견이지요... ) 이별, 그리고 이별로 인해 힘들어 함까지 사랑의, 연애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나요? 그냥 힘들어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냥 사랑한 만큼 그 사랑한 사람 잃었는데 힘들어주시면 안되는건가요? 
 그 사람 사랑한 만큼 못자고, 울고, 밥도 못먹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어 주세요. 그 사람이 당신에게 즐거움을 줬던 만큼, 행복하게 해줬던 만큼... 힘들어주세요., 충분히 힘들고 괴로워하고... 천천히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세요... 그렇게 힘든거 아픈거 다 견디고.. 슬픈거 힘들다고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발버둥 치지 않아도 분명히 시간이 다 해결해 줄겁니다.

 

결국 아무 도움도 안되는 이야기 했네요!?

 

언젠가는 하게 될 이별. 잘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요.... 이별이 두려워 사랑하지 못하는 겁쟁이가 되셔서는 절대 안되요.. 영원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약속 하는게 시작하는 연인들이니까, 행복할 것이란 기대로 삶의 힘이 되니까... 보통은 연애로 인한 행복이 헤어짐으로 인해 괴로울 것보다 충분히 크거든요. 대체로 그래요. 연애는 나쁜거 아닙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한 사람이 생기는 거거든요.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도, 처음 하는 사람도, 헤어짐은 어려운 일입니다. 비교하자면 많이 해본 사람은 슬픔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조금 더 알고 있을 뿐입니다. 선수도 슬플꺼예요 아마도...






3. 소개팅.(상)

 

180이상, 안경착용여부, 늘씬한 몸, 예쁜 얼굴, 학벌, 연봉, 자동차, 50kg 이하, 애교많은 사람, 아... 또 성격, 직업, 또 뭐가 있을까요 이 조건에는...?

 

소개팅은 조건을 상당히 많이 고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랑 소개팅 하겠다고 조건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그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과 연애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왜....? 그 사람들은 조건을 바라는 것인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조건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기왕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하고 만날 것이라면, 조건을 맞춰서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제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이 역시 개인적인 지론입니다.

 

외롭다는 사람들이 늘 해달라고 하는 소개팅.

 

실제 소개팅으로 잘 될 확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또 어딜가나 제 주변의 경우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요.. 

소개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개요

 

지인들의 소개로 두 남녀가 만나는 것입니다. 예전의 경우에는 주선자가 참여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 경향은 주선자의 역할은 전화번호를 주는 정도의 역할 밖에 되지 않네요

 

2. 인원

 

남, 여, 그리고 주선자. 주선자는 둘이 될 수도 한명일 수도 있습니다. 1:多 소개팅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상당히 드물죠?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3. 목적

 

그저 친구 하나 만들러 가볍게 나간다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소개팅만 나가면 다 친구만 돼서 돌아온다. 그저 친구 만나러 가는거다.. 거짓말.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난 다면 그 사람이랑 그냥 친구만 할까 모르겠네요! 기대치의 차이 일뿐 소개팅의 목적은 연애. 곧 솔로 탈출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4. 방법

소개팅의 70%는 주말에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방학 중인 경우를 포함하더라도... 5시에서 7시 사이에서 접선(?) 하게 되고, 헤어지는 시간은 10시에서 11시 사이가 많고.. 정석은 없습니다만, 차+저녁 혹은 저녁+차(혹은 약간의 술)인 경우가 많고.. 그냥 술마시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언제나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다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5. 결과

 

Yes / No 로 나뉘게 되겠지요? No는.. 아는 사람이 된다, 모르는 상태로 돌아간다. 두 상태가 있겠습니다. Yes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4~5번의 데이트 끝에 승부가 난다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한 달을 넘기지 않습니다. 잘 되는 경우엔 소개팅한 이후 10일 이내에 다시 얼굴을 봅니다.

 

 

사랑학 개론을 읽어보다가 보면... 소개팅에서 뭘 해야 할까? 어디서 만나야 할까? 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고.... 의상, 시기, 그리고 소개팅 한 상대의 마음,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글들이 많더군요!

 

하나씩 천천히 풀어 나가 보겠습니다.

 

일단 시기를 잡는 것부터! 자신의 적절한 시간에 맞추기 보다는 상대의 시간을 먼저 물어봐서 조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너무 배려만 하면 되려 어려운 경우도 있긴 하지만, 두 사람이 충분히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만나는 것이 좋지요. 힘든 시기에 만나 도움이 되는 경우에 만날 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은 여유가 있을 때 만나도 잘 될 사람들이였을껄요? 시간은 4시에서 6시 사이에 시작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더 이른 시간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좋은 사람이 나왔을 경우..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볼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여자는 좀 늦어도 된다? 남자는 일찍 나가도 된다? 10분 전과 10분 후 사이에 꼭 만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 볼 때는 외관을 정제하고... 첫느낌 3초가 얼마나 많은 기간을 지배하는지는 다들 알고 계시지요? 바람부는 홍문관 앞에서는 만나지 마세요 :D

 

어디서 만나면 좋을까요? 어느 쪽이든 어느정도 그 근처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준비한 티를 내는 것도 좋지 않죠. 알게 모르게 알아본 티를 살짝 흘려 주시는게.. “이 사람 준비성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답니다. 어디를 가고 싶더라도.. 어느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여기 저기 조금 걷다가 들어가길 권합니다~ 한 10분 정도는요.

 

무얼 할 것인가.... 될 사람은 어떻게 해도 됩디다. 하지만 이런 말 안좋아하시지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길 권합니다. 소개팅에서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이 사람에게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많이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말에 자신이 없더라도... 자신의 매력이 드러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말만한 것이 없다는거 아셔야 합니다. 소개팅에서 영화를 보거나, 침묵속에 가만히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소개팅에서 영화보고 잘되었는데요? 이러시는 분들... 두분은 처음에 뭘해도 잘 될 사이였다니까요... 차를 마시거나, 가벼운 술을 마시는 것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아주 특이한 걸로 가버리셔도 되구요~! 소개팅에서 아구찜에 소주, 순대곱창에 소주... ;; 이 것도 뭐... 두분이 호감이 있는 음식일 때 희망이 있는 거겠지요...

 

꼭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더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어느정도는 상대가 느낄 수 있는 호감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약속에 대한 말을 흘려놔야 합니다. 꼭. 다음에 뭐 같이 하자는 말 어렵지 않지만.. “이 사람이 나를 더 만나볼 생각이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하고.. 정말 다시 만나지 않더라도 필요한 말입니다. 꼭 명심해 주세요. 그런 말을 듣게 되는 상대는 시큰둥하게 앉아있는 사람보다는 좀 더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선자에 대한 매너.. 정도로 볼 수도 있겠지요.

 

소개팅의 주선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해야 겠네요. 소개팅의 주선자가 양측과 너무나도 친한 사람이면 그 소개팅은 좀 피곤해집니다. 양쪽이 너무 가까운 사이이면 곤란합니다. 주선해줄 일이 있더라도 그 건은 예상해야겠지요...?

  




 4. 소개팅.(하)

 너무 쉬었더니 감을 잃었습니다;

 너무 읽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했지만; 마무리는 지어야지요~!

 결국 그 사람에게 내가 당신에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 평가 받는 것이고, 자신도 상대가 어울릴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 이겠지요.

 

최대한 많이 이야기를..!

 

그리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시길 빕니다.

 

소개팅의 성공률은 10%내외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란 뜻입니다. 반면에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 이겠지요~

 

소개팅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소개팅 해줄 때 그 상대에게 나를 어떻게 소개하느냐가 그 소개팅 해주는 친구가 평소에 나를 보는 이미지라는 것도 있겠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성향에 대해서도 말이죠. 소개팅에서 호감이 가는 사람은 그동안의 정이 있는 사람이 아닌 경우라 다른 경우보다 냉정하게 자신이 호감을 가지는 형을 판단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큰 부담 없이 친구 만나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소개팅 때의 옷에 대한 말도 해야겠군요. 정석적이고 올바른 복장은... 다들 아시죠? 무난하고 단정한 옷차림.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그렇고 어느정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복장이 좋지요~ 연애를 할 때나 소개팅을 할 때나 평소에 다니는 대로 가면 안되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겠지만... 뭐; 어쩔 수 없군요 처음 보는 이미지 때문에라도 평소보다는 조금신경쓴 모습을 보여줍시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소 다니는 대로 소개팅을 나갔던 적이 많아서.. 물론 결과는 한번도 좋지 않았지만.. 이후로 더 만나 볼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은 주었던 것 같네요? 제 착각이려나요?

 

외모에 지배적인 소개팅이라지만.. 그러기 보다는 이 사람과 많은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지에 대한 탐색전이라고 생각하고.. 장점을 많이 보여주고 어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빌께요~! 당신의 성공적인 소개팅을 바랍니다.






5.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

 

지금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겠고,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시는 분들도 있겠고, 헤어진 슬픔에 쌓여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명 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뭐 아이돌이라든가요..?

( 저도 요새 아이돌들이 너무 좋네요 하하 )

 

사랑하고 있지 않은 사람 모두 죄인이다...? 라는 말도... 있지요.. 자자 모두들 사랑합시다! 하지만 사랑해도 죄인도 있죠。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사랑해본 기억,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사랑해본 기억? 혹시 가정이 있는 사람을............. 음;

 

그 사람의 어떤 면을 좋아하세요? 자상함, 다감다감함, 배려심, 웃는 모습, 멍한 모습, 다양한 모습들이 있겠지요. 사랑한 그 사람의 그 모습이 그 모습일까요...

 

처음 설렘이 가득할 때, 한 시간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먼 집까지 항상 데려다 준 남자친구가 점점 시간이 흘러 지하철에서 헤어져, 집에 데려다 주는 건 생각조차 하지 않는 건 그 사람이 변한 걸까요?

 

처음엔 그랬다가 점점 변해가는 건, 사람이 변하기 때문일까요 사랑이 변하기 때문일까요?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는 간이라도 내놓을 것 같이 굴더니, 이제 와선... 매정한 사람... 사랑이 변하는 건 변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긴 하지만... 너무 속상한 일이죠.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은 당신이 사랑할 만한 사람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변했고, 당신의 마음에 들기위해서 그렇게 변했지요.. 하지만 조금씩 원래 자신으로 돌아가려고 할텐데...

 

아주 오래된 연인은 거의 서로 자신의 모습이 돼서 정말 편한 모습으로 지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조금씩 천천히 천천히 변해야 하겠고, 정말 변하지 말아야 할 부분도 있겠습니다. 너무 성급히 내 사람이 되었다고 편해지려는 오류를 범하다 급 헤어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 투영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를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이해해 버리는 거지요. 그래서도 그 사람과의 괴리가 생깁니다. 그 차이가 자신도 괴롭게 하고, 그 사람도 괴롭게 할 겁니다.

 

 

자기 자신을 완벽히 아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쉽지가 않으니까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없을 겁니다.

선수들 특히 프로지향하시는.. 분들에겐 진실된 마음보다.. 진실된 모습을 만들어 내길 더 잘합니다. 하긴 정말 진심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진실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이 더 멋진 거 아닐까요....?

 

전달되지 못하는 진심보다는, 표현 되지 않는 진실된 마음보다는, 비록 진실이 아니더라도 진실처럼 느끼게 하는게 훨씬 어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연애한번 못해본 사람보다는 바람둥이랑 연애하기 더 좋다고 말하는 지도 모르지요.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이 진심이길 빌어요? 아니면 평생 그 거짓된 모습을 모르고 살기를 원하나요?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 최대한 이해하고. 생각하고. 너무 뻔하죠. 다들 아시죠?

 

교훈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는 강의네요. :D

 

 

 

 

근데 그렇게 다 알고 있는 걸 행하고 있나요?

 




6. 배려






가끔 너는 내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의 안부를 묻곤 하지 태연히

나는 아직 너의 너무도 좋은 친구라며 어색한 내 모습을 되려 탓하지
떠난 사람은 그리 편한건지 모른척 하는지 
언제까지 기다린단 내말 잊은건지 진정 나를 위한다면 
이쯤에서 그만 날 놓아줘
사랑했던 마음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이런 내가 가엾다면 두번 다시 날 찾지 말아줘
니가 없는 체로 세상에 길들여질 수 있게 돌아올 수 없는
거라면 차라리 멀리 떠나줘 제발
                                                 - 김동률, 배려

김동률의 노래 배려입니다. 헤어진 연인이 자꾸 연락했나 보네요? 자긴 너무 괴로운데 말이죠..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배려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해 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여자분들이 이상적인 남성상을 꼽을 때 필수적인 것이 배려, 자상함 입니다.

단순히 습관적으로 몸에 베인,

한 우산을 쓸 때, 당신의 어깨를 젖지 않기 위해 자신의 한쪽 어깨를 포기한다던가...

영화관에서 양쪽사람이 모두 팔걸이를 사람들이 사용하면 자신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참는다던가...

정말 괴롭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당신 앞에선 웃으면서 맞이해주는...

 

배려라는 것은 왠지 내 자신의 고됨과 힘듦을 감내하면서 상대를 즐겁게 해주는 느낌 같네요

언제나 인정받는 사람은 남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상대를 좀 더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서 내가 조금 더 움직인다면 그런 사람이 회사에서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지금 연인에게, 헤어진 연인에게, 앞으로의 당신의 연인에게 당신은 충분히 배려하고 있습니까?


배려없는 연애는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그 사랑을 좀 더 빨리 식게 만들고 서로를 지치게 만듭니다.

배려는 반대로 상대로부터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줄 수 있겠죠.

 

좋은 습관이 배려라고 불릴 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을 잘 갖춘 사람을 매너있는 사람이란 말도 듣게 하는 것이구요.

 

-       차가 지나가는 길에선 보호할 수 있는 곳으로 걷게하기

-       냉방 심한 곳에서 입혀줄 가디건 챙겨놓기

-       낙심해 있을 때 따뜻한 말 건네주기

-       무거운 짐 들고 있을 때 나눠들기

-       통화가 끝나고 상대가 전화 끊은 것을 확인하고 전화 끊기

-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냉정한 말 하지 않기

-       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리기, 늦더라도 미리 조금 늦을 것 같다고 양해구하기, 늦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미 도착했더라도 나도 늦을 것 같아라고 말하기

-       상대가 숨기거나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건 모른척 하기

-       더 이상 나를 보고싶어하지 않는 사람 곁에서 사라지기

 

쓰다보니 씁쓸한 것도 많고, 어떤 분들은 동의하지 못할 것 같은 것도 보이네요..


연애는 둘이 하는 거니까... 둘 사이에 잘 맞을 수 있는 건 한번씩 보여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내가 조금 양보한다는 생각. 까지는 괜찮겠지만, 이를 희생이라 여기고 그 과정자체가 너무 괴롭다고 한다면, 배려를 넘어선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당신은 배려 받을 만큼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고,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 역시 소중합니다.

 

 

 

조금씩만 더 배려합시다.  

 





.

 

'망상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를 하고 싶지만, 하고 싶지 않은  (0) 2012.10.25
요즈음 20대의 고민들  (0) 2012.10.21
행복을 찾아서.  (0) 2012.10.08
거기엔 행복이 있을까요?  (0) 2012.09.23
2012.08.22. 충격적인 여의도 칼부림 사건  (0) 201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