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있으면서 잠깐, 2박3일 정도 간단히.. 우루과이를 다녀올 예정이었는데요 ㅎㅎ
네 예정대로 다녀왔습니다 ㅋㅋ 반전 없음 ㅋㅋㅋㅋ
비행기로 갈 수도 있겠지만, 조금 저렴한.. 배를.. ㅎㅎ
배는 세개가 회사가 있는것 같아요.
부케부스, 시캣, 콜로니아 익스프레스
세 회사인데.. 부케부스랑 시캣은 거의 한회사 다른 브랜드 같고.. 시캣이 훨 쌉니다 시캣사세요 두번사세요 ㅋㅋ
콜로니아 익스프레스는 ... 제일 저렴하긴 한데; 결항률도 좀 높고 항구도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전하게 시캣을 샀습니다. 콜로니아 익스프레스도 안전할꺼에여 그닥 문젠 없어보여요 ㅋ
https://www.seacatcolonia.com/
#1. 부케부스와 시캣의 터미널
티켓 예매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콜로니아까지 가고 그 이후에는 연계되는 버스를 타느냐 타지 않느냐의 차이인데.. 저는 일정을 배만 타고 다른건 직접 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정해서 ㅋㅋ
부에노스 아이레스 <-> 콜로니아 왕복만 예매했습니다
예매하시고 카드로 결제하시고.. 아 결제할 때 은행은 기타를 선택하시고, 여권번호가 아닌 DNI를 선택해서 주민번호 였나; 주민번호 뒷자리 누르셔야 결제 제대로 됩니다 ㅋㅋ
저도 한참 헤매였어요; 여권번호를 통해서 카드 가입한적이 없는 사실만 기억했으면 간단했을 문제인데... ;;
뭐 그래도 그냥 될 줄 알았죠 ㅋㅋㅋ
#2. 여튼 배를 타고.. ㅋㅋ
출발! ㅋㅋ
아 보딩패스 받는곳에서는 여권만 내밀면 됩니다.
적어도 30분 전에는 도착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정신건강 ㅋ
그러고 나서... 입출국심사를 간단히 하는데.. 거기서 아르헨티나 심사를 받고 우루과이 심사를 두번 받게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세여~ 한쪽만 받고 나갔다가는... ㅋㅋ 돌아올때 좀 피곤해질 수 있죠... ㅋㅋ
배에서는 졸았습.. 사실 푹 잔건가 ㅋㅋㅋ
콜로니아에 도착해서는 바로 환전을 터미널에서 해버렸습니다 ㅋㅋ
조금 더 나가면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거기서 환전하시는게 저렴할 듯 해요 ㅋ
시내도 딱히 안싸고...
근데 별 차이 안나서 쿨하게 ㅋ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구시가를 돌아보기 전에...
밥부터 먹어야져 ㅋㅋㅋ
배고픔 ㅋ
#3. 길가에 있던 나름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치비또
#4. 어느부위였더라...;;
두 메뉴와 맥주 한잔 해서 대략 3~4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네요 ㅎ 치비또는 얇은 소고기에 치즈/햄/계란을 얹어서 먹는 음식인데 은근 맛있어요 ㅎ 가격은 그닥 저렴하진 않지만 ㅋㅋㅋ
그러고 나서 본격적인 관광을.. ㅋ 여긴 구시가랑 해수욕장이 볼만하다고 하던데, 구시가만 구경하는 걸로 했죠 ㅋ
구시가는 뭐랄까.. 남미에서 옛 유적이 잘 보존되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페인이 점령한 이후의 유적이죠~ 결국 서양 건물 ㅎㅎ
그래도 건물과 공원 옛터와 예쁜 건물들 + 담쟁이 덤불, 나무 등등이 있어서 참 걷기도 좋고.. 화보 찍어도 좋을만한 ㅋㅋ
#5. 요런 느낌이에요 ㅎ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약간 흐렸습니다 ㅎㅎ
#6. 자연과 옛 건물들이 잘 섞여있는...
오래된 집은 좀 더 자연에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ㅎ
#7. 등대
천원 정도에 올라갈 수 있는 등대인데.. 콜로니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등대죠 ㅋㅋ
다만...
다 계단이라 올라가긴 좀 빡세여 ㅋㅋ
#8. 등대위에서 뷰
#9. 바닥의 돌길과 거리
#10. 꽃들이 흐드러지게 펴 있죠
꽃과 길과 건물이 잘 어우러져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요.
구석구석 돌아다니면 더 이쁜 곳을 발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 피곤한 나머지.. ㅋㅋ 더 돌아다니진 않았습니다.
10월 중순은 나름 비수기 인지라 숙소가 좀 저렴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타 나라 물가에 비해서 절대 저렴하진 않습니다 ㄷㄷ
콜로니아에서 1박을 $40 정도 주고 한 것 같아요.. 근데; 성수기엔 2배로 가격이 뛴다고 하더군요..;;
콜로니아+몬테비데오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시 자체가 보호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콜로니아 여행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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