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3 풍경과 단상 #1. 더운 여름의 남산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오르기 시작한 남산즐거웠고 유쾌한 날의 기억으로 남았다 하지만 기억은 사진에 담기진 않았고, 나빴단 의미는 전혀 아니다 남산을 오를때마다 늘 저 자물쇠들을 보면사랑으로 걸었겠지만, 아직도 당신들의 사랑이 유효한지 묻고 싶진 않다 다른 의문이 있긴하다다음 사람과 또 자물쇠를 걸 생각이 있는지? #2. 쭉 뻗은 해수욕장의 다리 위는 광안리아래는 송도 송도 모래가 더 곱나모래바닥에서 자면 좀 춥다 #3. 광안리의 야경 나의 유년기를 많이 채워넣은 밤의 광안리 풍경화려한 조명은 어두운 바다에 잘 스미어간혹 길을 잃고는 한다 #4. 해의 빛으로 파도를 밝히면, 이쁘다 사진을 찍다보면 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럽지만취향이 생긴다 개인적취향 개취개취 내가 좋아하는.. 2017. 10. 17. 단상 1. 한해를 펼쳐놓고 세웠던 계획에서, 해야할일, 하고싶은일 들을 정리해 보면 막상 지금 하고 있는 일들과는 연관이 없다.내가 게으르고 또 게으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해야하는 일들에 손을 대는 것이 귀찮다. 지금하고 있는 일들도 해야할일이 되면 귀찮아질까? 2. 난 다정하지는 않지만 뱉은 말은 거의 지키는 편이다.하지만, 사람들은 지켜지지 않는 다정한 말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3. 직설적으로 표현되는 솔직함은 나의 무기가 아니라 남을 해치는 무기다.그럼에도 나는 나를 바꿀 생각은 없다. 좋은 사람과 어울려도 부족한게 시간이다.나를 바꿔가며 사람들과 친해지고픈 생각이 없다. 2016. 6. 23. iOS7 발표와 애플의 변화에 대한 단상 기능에 대한 소개는 이미 테크크런치나 기즈모도를 번역하고 때려박은 기사들 참조해주세요 영어듣기가 좀 된다 싶은 사람은 유튜브가서 ios7으로 검색하면 이쁜 영상이 나옵니다 iOS7 발표와 애플의 변화에 대한 단상 iOS와 iPhone가 원하던 시스템의 컨셉은사용자와의 어떠한 상호작용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는 정도의 제약 속에서 구현된 최적의 사용성이다 디스플레이의 발전과 CPU, GPU, AP의 발달 각종 센서들의 발전 그리고 OS의 최적화를 통해서사용자가 어떤 짓을 하더라도 동일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한계치가 높아졌다는 판단하에iOS7은 스스로 자신을 가뒀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접근을 허용했다 물론 iOS7은 iOS와 iPhone의 철학답게 어떠한 문제가 .. 2013.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