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1번출구 쪽 노랑둥이

안녕하세용 ㅋㅋ

오늘 냥이 관련 포스팅만 두개네요 ㅎ

최근에 지인과의 약속이 약수역에서 만났다가 가는길에.. 발견한 노랑둥이 녀석입니다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길에서 살지만 사람들에게 매우 호의적인 냥이들이 꽤 있죠~

이녀석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애정을 주면 고양이도 사람에게 애정을 주죠

사람이 고통을 주면 고양이는 사람을 당연히 피합니다

사람과 고양이와의 관계는 그렇게 성립되는 듯...

요 노랑둥이는 사람을 무척 잘 따르고 이쁨받고 자라고 있는 듯한것 같았아요~

처음보는 사람(나)를 만나서도 냥냥거리며 애교도 부리고... 편하게 있더군요 ㅎ

동네 명물고양이 같은 느낌 ㅎ

아직 덜 자란것 같기도 했구요~ 길에서 지내도 깔끔한 모습 역시 보기 좋았죠 ㅋ

 

▲ 역시 냥이는 모래를 좋아하죠 ㅋㅋ

▲ 모래위에서 뒹굴

▲ 냐아~ 찍지마~

▲ 자세히 보면 혀를 낼름

▲ 따스한 봄날의 고양이를 좋아하세요?

 ▲ 애교부리러 다가오는 노랑둥이 ㅋㅋ

가끔 터키나 이집트의 고양이들을 보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냥이들들 이뻐하고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고양이들이 밤잠을 깨우고 놀래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을 도시로 만들어 쉴곳을 빼앗은 것도 우리잖아요

단지 고양이 탓만 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자연과 조화롭게 함께 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