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에서 주로 다루는 이야기들은
영화, 도서, 고양이, 맛집, IT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비즈니스 기획 정도에 대하여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관적이라고 굳이 밝히고 짧은 생각이라 쓰는 이유는 제 자신이 전문가라고 자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잘못되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제가 작성한 게시물[컨텐츠 전체]에 대한 비상업적 활용은 가능합니다만, 꼭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적인 활용은 사용전에 꼭 협의를 거쳐주세요.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이하는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 사진은, 본 블로그의 기록자입니다.
[혐오물 죄송]
어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 나에 대해서 또 몇 글자 끄적여 봅니다.
이제는 20대 후반이며, 고양이를 키우고(두놈), 혼자 영화를 자주보며, 독신을 지향하며, 3층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집에 각종 술들을 잔뜩 사다놓고 집에서 혼자 마시는
이러한 면면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비추어질지?
일단 사진을 보셨으니, 얘는 뭔가 정상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도 딱히)
고양이 키움, 독신 - 사회 부적응자,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어 사람과 지내는 것보다 고양이랑 지내는 것이 더 편함
혼자 영화 봄 - 영화 같이 볼 사람이 없으며... 대인관계가 좋지 않음
집에서 술마심 - 이건 뭐.......
자자 여기까진 접어두고,
또 다른 나에 대해서,
성실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으며, 건강을 생각하여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며, 일주일에 한두번은 10km 이상 달리기하는, 집안에 일이 있을때 먼거리지만, 자주 찾아가서 효도하는 아들
동일인물의 이야기 입니다. ㅎㅎ
하지만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있는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존재가 진정한 "나"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떤게 맞다 틀리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건, 난 아직 게으르고, 어리며,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 정도? ㅎㅎ
이렇게 부족한 나라도, 여러분들이 어여삐 여겨주길 바라고,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길 바랍니다.
2012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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