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Cooking class - Class de cocinar

에콰도르의 현지적응훈련 어학원은 AGS 라는 곳입니다

Andean

global

studies 

라는 약자인데 ㅎㅎ 페이스북에서도 AGS quito라고 검색하면 페이스북 계정이 존재하는.. -_-

뭐 오늘은 화요일에 진행했던 쿠킹클래스.. (Free)에 참가한 후기를 ㅋㅋㅋ

요리를 하나 배워보는 그런 수업시간이구요.. 

중남미에 같이 간 동기분들의 어학원 보다 다양한  수업들이 준비 되어있는 것 같더군요 (우리 어학원 좋은거..?)

목요일엔 살사 클래스도 있습니다

어제 좀 배웠죠 살사.. ㅋㅋ 재미있더군요

어제 배운 요리는 앰브라하도(이름은 정확하지 않아요 ㅋㅋㅋ) 라는 바나나튀김 요리입니다

El es muy barato, muy rico 

재료의 비용이 저렴하고 맛있는 요리라고 하더군요 ㅋㅋ

재료 : 바나나, 밀가루 2컵, 베이킹 파우더 2스푼, 계란2개, 우유 1컵

#1. 계란을 깨서 흰자/노른자를 저어서 섞고, 우유를 넣은 뒤.. 베이킹 파우더, 밀가루를 넣어서 걸죽한 튀김옷을 만듭니다 

#2. 바나나는 가로로 세로로 한번씩 죽죽 잘라줍니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어느정도 넣고 튀김옷을 잔뜩 뭍혀서 튀겨봅시다 ㅋㅋ

#4. 요런 색정도가 되면 꺼내서 기름기가 약간 빠지게 1~2분 두었다가 냠냠 ㅋㅋ

요리는 뭐 진짜 빡세게 반죽 저어주는 것 빼고는 딱히 없습니다 ㅋㅋ

반죽이라고 해야할지 튀김옷이라고 해야할지 매우 걸죽한 반죽이 나와야 하지요~

가격자체가 원재료는 저렴하다 보니까 엄청 싼 가격으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튀김은 좀 시간이 걸리는 요리죠 ㅋㅋ (게다가 귀찮아)

아이들 간식으로는 괜찮을 것 같아요 ㅋ

한국에서는 바나나가 좀 비싸서 그렇긴 하지만 아이들 간식으로 한번쯤은 괜찮을듯 ㅋㅋㅋ

Premera class de cocinar termi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