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끼또 수페르씨네 22에서 관람.
에콰도르 극장에서 처음 관람한 영화이자.. 아마 마지막이 될 것 같은 -_-; 영화.
그래도 영어듣기를..학교다닐때 해왔으니 영어를 듣자 + 영어로 듣는게... 원래 발음이니까 더 좋겠군 하고 관람을 시작했으나...... 스페인어 자막이 이제 더 편하게 느껴지는건 .. 얘들 발음을 내가 못알아 먹는거겠지 하고 관람..
시놉시스는 간단히 이해하고 출발했으므로 뭐. 크게 영화관람에 문제가 없었지만..
그래도 이해안되는 부분이 많은건 아쉬움이자 함정;
이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벤저스를 컨트롤 하려는 세계연합(?) 같은 것에 동조하느냐 아니냐에 대해서 생각이 분리된 어벤저스 히어로들의 다툼. 그 속에서 과거에 숨겨졌던 역사와 기억이 나타나.. 서로를 또 분열하게 한다. 죽은 사람은 없으나.. 불구가 되기도 하고 뭐... 강철팔이 짤리기도 하고... 그런저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아무래도 정답이 없는.. 서로의 신념이 서로 부딪히는 가운데 물리적 폭력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개인이 지켜야 할 이유와
개인이 복수해야 할 대상이 엉키면서... 일어나는 다툼.
히어로에서 뻥뻥 터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철학을 나름 심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원작(!) 이겠지.. ㅋㅋ 마블히어로들이 원래 그냥 뻥뻥 터지기만 하는 캐릭터들이 아니니까 흠~
그간 못봤던 히어로들도 꽤나 나오고.. 추가된 히어로들도 있는 뭐...
여전히 고민 많은 히어로들이 많고, 단순 선악구조가 아닌게 마블히어로들의 매력 아니겠슴까 ㅋ
부족한 스페인어 + 영어 덕분에 집에와서 다시 검색 해서 내가 들은게 맞나... 이해한게 맞나 다시한번 ㅋㅋ
여튼 괜찮은 영화같음 ㅋ
마블은 뭐 믿고 보니깐 ㅋㅋ
여튼~~~ 간만에 영화봐서 즐거웠다는!!!
영화평점 주는 기능이 이제 사라졌나 보네여 ㅋㅋ 마블히어로에 관심이 있고 어벤저스 팬이라면 뭐 얼른 보러가세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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