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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구매자

오늘의 A/S 생활.

by garyston 2017. 1. 30.

간만의 포스팅인데,


A/S 이야기 입니다. 뭐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산건 많은데 글 쓸일이 없었군요 ㅎㅎ 돈쓰느라 바뻐서 글 못쓸정도로 뭘 산건 아닙니다..ㅋㅋ



A/S는 After Service 입니다. 구매 후의 서비스..랄까요? ㅎ

A/S가 되느냐 되지 않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참 천차만별이 되기도 하죠. 

브랜드의 제품이 선호받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런 A/S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쌉니다


그래서 잘 생각을 해보고 사야겠죠.




#1. 전기매트


작년 12월 초에 샀던 전기매트가 고장났습니다.

전기매트..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NEW한일이라고 적혀있길래 한일인줄 알고 대충샀는데.. 왜인지 금새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하하

사실 NEW한일도 아니고 그냥 한일도 아닌.. 다른 회사 제품


홈페이지도 있고, A/S에 대한 전화번호도 있던데..전화를 안받네요 ㅎㅎ

전기매트가 이렇게 고장이 날줄 몰랐네요


고장이 나면 이렇게 생돈을 날리게 됩니다;

한국 소비자 보호원에 이야기라도 해봐야 될까요 -_-; 말 나온김에 그래볼까?

하지만.. 거기에 신고하고 이야기하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 싶네요.

전기장판 새로 사는게 얼마일까.. 생각을 해보면 말이죠;

테스트 해보고 전기장판 온도조절기만 사셔도 됩니다 =_=;



일단 홈페이지에 A/S 신청을 해놓았습니다.. ㅋㅋ

어찌될지 궁금..




#2. 정장


나름 정장이지만, 캐릭터 정장으로 분류되는 워모 입니다. 어느정도는 클래식한 핏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때 좋아했더랬죠. 

가디건 같은 스타일의 검은 자켓도.. 무척이나 좋아서 벌써 두번째 A/S를 맡겼습니다. 

물론 돈이 들긴합니다.


1~2만원 정도 수선비가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허허.. 

이런 A/S는 사설 A/S(예를 들면 동네 양장점?)를 맡겨도 엇비슷하긴 합니다. 돈은 다 들어요. 아쉽게도..

이런식으로 #1. 전기매트도 동네 전파상에 맡겨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요새 전파상이 있나요? -_-; 의문!?



#3. 구두


제옥스 구두를 맡겼습니다. 실밥이 터진건 무료로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뒷굽쪽 천이 터진건... 수리비 발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건 만원.


예전엔 소다에서 이런저런 A/S를 무상으로 받은적이 있는데.. 그랬었다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소다 A/S 그지 같았다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A/S 역시 복불복...!? ;;







모든 제품은 단순히 제품 그 자체만의 가치만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무상 A/S를 보장하는 브랜드들은, 제품과 제품의 보증기간 1년을 같이 담죠.


단순히 싼것만을 사기보다, 이런 추가적인 비용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봐야.. 현명한 구매자겠네요

간만에 카테고리에 맞는 글을 쓰는 듯 합니다 어허허허


아 참고로 목동현대백화점 수선실 정장 바지 기장수선은 5,000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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