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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종각 굴보쌈 간만에 종각 굴보쌈 골목에 갔습니다. 가격은 그리 많이 오른것 같진 않은데, 양이 적어진 것 같기도 했지요.하지만, 요샌 먹는 양도 좀 줄어서 ㅎㅎ 약간의 굴과 보쌈, 그리고 감자탕(조미료 맛이 강하지만 ㅎㅎ)이면 소주한병쯤은 거뜬하죠 :) #1. 오늘의 상차림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두부전과 부추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피클과 깍두기는 너무 달아서 좀 그렇긴 했지만, 배추도 달아서 좋더군요 ㅎ #2. 거의 깻잎감자탕 ㅋㅋㅋ #3. 서비스로 나오는 거니까 그냥 참고 넘어가시져... ㅋㅋㅋ #4. 한방보쌈과 싱싱한 굴 + 무한리필되는 김치! 겨울엔 한번씩 꼭 찾곤 하게 되네요- 종각역에서 찾기 어렵지 않고, 한 골목만 들어가면 있습니다. 가격도 다들 엇비슷하고.. 맛도 엇비슷하죠 ㅎ그냥 걸어가시다가 손님 .. 2016. 12. 17.
송아지와 말뚝 어릴적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이야기 (옛날엔 SNS같은건 없어서.. 이런 좋은 이야기는 책이나 라디오에서 많이 들었던듯) 풀을 뜯는 소가 작은 말뚝에도 도망치지 않는 이유는저 말뚝이 송아지가 어릴때는 아무리 요동쳐도 뽑아낼 수 없었기 때문이라더라 이제 충분히 저 말뚝을 뽑고 도망칠 수 있음에도어릴 때 성공하지 못했던 기억으로 평생을 저 작은 말뚝에 메여 산다고 한다 어제 시리스에서 묶여있는 소를 보고, 예전 라디오가 떠올랐고,혹시 나도 작은 말뚝에 메여 있지는 않은가? 요즘의 생활을 되돌아 보았다 201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