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사이」
이전에 리뷰했던,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전편인,
친구사이입니다. 또 그 전편은 소년, 소년을 만나다. 인데... 이것역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구요.
이 영화는 퀴어영화라는 의미외에도 이제훈의 발견이라는 큰 포인트를 가져다준 영화이지요.
군대를 간, 한 커플의 이야기로... 면회를 갔을 때 우연히 어머니가 같이 면회를 오셨는데
하필 애정행각을 할 때 어머니가 그렇게 뛰어들어오셔서.. 힘들어지는 스토린데..
결국 휴가를 나와서! 어머니를 방문해서.. 둘의 사랑을 인정받으려고 하는 영화이지요.
러닝타임이 매우 짧은 영화로 실제 영화는 20분 정도이고 메이킹 필름이 30분정도를 차지하는 영화입니다. 뭔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나타내려고 나타내고 있네요.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의 캐릭터는 같은 이름을 다 쓰고 있더라구요.
이 석, 민수...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도 같은 이름을 쓰고 있지요.
10대, 소년 소년을 만나다.
20대, 친구사이?
30대,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이렇게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편영화였던 첫 두작품이지만, 최근의 작품은 장편영화가 되었지요.
게이와, 퀴어를 편견에서 벗어나게 하기위해서 상당히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이고, 밝고 명랑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확실히 단편이라 짧은 시간내에 많은 갈등구조와 서사를 풀어낼 수 없었지만.. 충분히 김조광수영화의 발전을 보기에는 충분한 느낌이 듭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순서대로 영화를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메이킹 필름을 보시면.. 두결한장의 석이 되는 송용진이 나옵니다 ㅋㅋㅋ 미래를 보여주는군요 훗훗
20대의 퀴어 영화 친구사이, 간략한 리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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