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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127

훗카이도 - 맛 여행은 길지 않았지만, 부지런히도 먹었다 홋카이도추위덕에 고칼로리 게다가 유제품이 맛나니 초콜렛, 요거트가 맛있고다양한 해산물들이 또 짭조름하게 입을 당기니 결국 살이찐다 #1. 카레스프랑 비슷할 줄 알았던 역 근처 스프 맛없다... 역시 역 근처에서 먹지마라 #2. 삿포로역 근처 백화점의 라멘공화국 #3. 라멘은 크고 아름답... 삿포로클래식이란 저 생맥주도 괜찮은 맛 #4. 매콤한 라멘에 파를 추가하고.. 차슈도 엄청 많음 가격은 1000엔 정도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국물이 너무 짜고 진한데.. 국물을 다 먹으면 너무나도 배가 부름; #5. 또 다른 라멘 역시나 짜다고기는 많고 푸짐하고 넌 살이찐다 #6. 에비가츠동 비에이에서 먹었던 에비가츠동 냠냠그냥 가정식느낌 가득한 에비가츠동 #7. 카레우동.... 2017. 4. 17.
훗카이도 - 눈 간만의 포스팅.눈이 녹기시작하는 훗카이도 여행. #1. 눈에 보이는 땅은 모두 새하얀 눈의 섬 #2. 그 유명한 비에이 #3. 새하얀 눈위에서 만난 일본 감성 ㅎㅎ #4. 푸른하늘과 새하얀 눈의 대비 #5. 쨍- #6. 파노라마 샷- 단순히 눈을 보러 떠난 여행은 아니지만,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여행지는 처음이었다 빙하는 눈이 아니니까 ㅎㅎ 훗카이도는 긴 겨울을 눈에 뒤덮힌채로 보낸다고 한다. 겨울이 거의 5개월 수분기가 상당히 적은 눈.. 상대적으로 덜 질퍽거리고/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강하다 ㅎㅎ 눈같지 않은 느낌 덕분에 스키장이 정말 많고, 저렴하고... 운 좋으면 거의 혼자 스키장을 독점해서 쓸 수도 있다고 ㄷㄷ스키나 보드 타는 사람들의 천국! 길은 얼어있고, 미끄럽다 ㅎ현지인들은 남여노소 없.. 2017. 4. 11.
요즈음의 풍경 최근에 보고 사는 풍경 #1. 경복궁과 청와대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 (누르면 커지려나?) #2. 자주가는 까페에서 보는 풍경 #3. 종각에 있는 높은 곳이 다 보이는 바 #4. 눈 온날 경복궁 또, 자주가는 까페에서.. 2017. 1. 3.
도쿄 여행기 - eplogue 무언가를 찾으러 떠난 여행에서 그 무언가를 얻어 돌아온 적은 한번도 없었다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여행은 그냥 여행일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도쿄는 도쿄이고 내가 억지로 답을 내지 않아도 많은 경험이 내게 묻어 있을것이다 실은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있어 당분간은 멀리 갈 이유가 없겠다고 생각했었지만막상 나와보니 너무나도 좋다내가 모르는 세상이 이렇게도 넓게 펼쳐져 있으니밥을 먹어도 옷을 사도 거릴 걸어도 좋았다여름 휴가 때도 아마 떠날 것 같다어디에 가볼까 여행동안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일본적응에 크게 도움을 준 누나와 매형고양이를 돌봐준 누나바쁜 일정에 고생했을 직장동료들 여행의 기억 중에 분명 쓴맛과 단맛이 있겠지별 생각 없이 단맛과 쓴맛을 번갈아 먹다가도 마지막은 달콤하길 바라며 여행보다 길었던.. 2016. 11. 28.
관악산, 늦은 단풍 구경 늦은가을이긴 하지만, 단풍구경을 놓칠 순 없죠. 계절변화 없는 나라에서 2년을 보내고 왔더니 더더욱 단풍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ㅋㅋ 근데 백수가 멀리 가기도 그래서... =_= 가까운 관악산에 다녀왔습니다 ㅋ 보고 계시나요? 어머니? ㅋㅋㅋ관악산은 참 좋아요. 뭐랄까 가깝죠; ㅋㅋㅋ 별 생각없이 걷다보니, 서울대쪽 입구에서 시작해서.. 관악역까지 걸었습니다 허허허결국 산에 오른게 아니라; 그냥 걸은 것 같네요 ㅋㅋ 뭐 어때유.. 안그래요? ㅋㅋㅋ #1. 혼자 신나서 셀카! 배경에 담긴.. ㅋㅋㅋ #2. 발이 불편한 워커와 운동화 ㅋ 낙엽은 많이 졌더라구요. 바닥에 가득가득..대신 단풍나무의 빨간 손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해준다고 쓰는건 너무 소년 감성인가여 ㅋㅋㅋ여튼 빨간 손 단풍나무들은 잘.. 2016.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