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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127

천진 2일차 =_= 잠을 못잤다. 잠을 못잤다.. 너무 덥다; 이런 이야기는 숙소의 문제점이니 일단 지나치도록 하고... 출발하면서, 대륙의 출근풍경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그냥 잤다. 푹... 간만에 통근버스였다. 흠... 불편해 불편해. 중국이라고 해봐야 사무실안은 한국이랑 비슷하다. 한중어 다 써져있고... 기업은행. 딱 을지로에 있는 기분이랄까... 우선 해야할 일을 정리하고, 그 일을 하는데.. 솔직히 든 시간이 한 2시간.. 근데 이거 확인을 안해준다. 우리도.. 대륙의 정기에 휩쓸린 것인가; 횡단보도를 지나다닐때면, 누군가의 말처럼 "무질서 속의 질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이건 뭐 ㅋㅋ 웃기다 한마디로... 질서가 없는 듯 하면서도... 어느정도 규칙이 있는..? 그런게 우리 삶의 방식이랑,.. 2012. 1. 4.
천진 일기 - 1일차 적당한 시간에 일어난 편인데, 면세점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다. 그래서 면세점에서 완전 달리기...... 역시 새해는 출발이 안좋다. ㅎㅎ 어쨌거나, 비행기는 잘 탔고... 면세품도 잘 받고...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텐데 금방 전해드리지요. ㅎㅎ [천진 공항] 비행기 탈때, 양쪽에 배려없는 사람들 때문에 좀 짜증이 났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가운데 앉았는데 양쪽 사람들이 다 팔걸이를 다쓰더라 ㅋㅋㅋ 그래 뭐 역정내서 뭐하겠어... 간만에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잠이 잘 오더라....... 음? ㅎㅎ 중국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정을 쉰다고 한다. 구정은 더 길게 쉬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나도 놀았다는..;; 휴일 같았다. 일단 첫 느낌은... 중앙선도 없고; 차로를 역주행 하는 차.. 201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