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시간에 일어난 편인데, 면세점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다. 그래서 면세점에서 완전 달리기......
역시 새해는 출발이 안좋다. ㅎㅎ
어쨌거나, 비행기는 잘 탔고... 면세품도 잘 받고...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텐데 금방 전해드리지요. ㅎㅎ
[천진 공항]
간만에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잠이 잘 오더라....... 음? ㅎㅎ
중국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정을 쉰다고 한다. 구정은 더 길게 쉬고...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나도 놀았다는..;;
휴일 같았다.
일단 첫 느낌은... 중앙선도 없고; 차로를 역주행 하는 차도 많으며...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이것이 대륙의 교통법규 인가.. 하는 ㅋㅋㅋㅋ
근데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던 지라... 뭐 그럴 줄 알았어 느낌.
[에스칼레이터도 똑같다]
[중국 아니랄까봐 빨간색~]
[걍 마트다 마트..]
오늘 하루를 이야기해보자면, 숙소와서 짐 풀고, 이마트 가서 장보고... 저녁에 식당가서 술을 마셨다 정도...
일단 이마트를 이야기해보자면... 한국이랑 다를게 별로 없다. 시식코너도 있고...여러가지 물건들이 있지만, 특이하게 느껴지는 점은 그릇을 파는데 더럽다 정도랄까... 진짜 똑같다. ㅎㅎ 한국 사람들이랑 다 같이 있어서 그런지... 별다른 느낌도 없네... 택시에서 담배를 피우고... 공공장소에서 거의 담배를 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뿐...
숙소에서 무선인터넷도 잘 되는 관계로 이렇게 노트북 스마트폰 다 쓸 수 있어서 좋다. =_= 인터넷은 확실히 좀 느린것 같지만...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공기가 많이 안좋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공기는 괜찮은 것 같았다. 정말 좋은 날씨라고 한다... 이게 좋은 날씨인가... 날은 차고... 서울이랑 비슷하게 추운것 같다.
저녁으로 먹은 중국 식당도... 한국주인이 있는 가게라서 그런지.. 가격도 비싸고 맛도 한국이랑 비슷했다. 칭따오에 중국술을 먹었는데 40도 짜리 술이지만... 요게 향이 좋았다. 물론 취하긴한다; 중국 술은 섞어 먹는게 맛있네.... 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ㅋㅋㅋ
[가게 일반적인 분위기]
[꽃빵, 고추잡채]
[밍밍한 중국맥주 -_-]
[우리 예쁜 화진이~~~ ㅋㅋㅋㅋ]
마사지가 많이 저렴하다고 하는데... 여기서 마사지나 많이 받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흥 마사지는 비싸다고 한다. ㅋㅋ 그런데는 안가지만 훗.
여유 있게 생활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생각보다 안 빡센듯... 그리고 업무 자체가 나는 크게 부담없는 업무가 될 것 같아서...;;; 솔직히 그냥 잘 있다가 가면 될 것 같다. 다른 업무 안보고 화면설계만 하면... 좀 빡세게 하면 3일이면 가능 할 수 있기도 하니...
중국 사람들의 업무 스타일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흠...
아 그리고 자는 게 한 방에서 네명이 자게 되는데... 한분이 코골이를 심하게 하셔서..... 좀 힘들 것 같다. 그냥 마루로 가서 자버려야겠다... -_- 피곤해 피곤해 공동생활으 이래저래 빡센점이 있다.
이제 정리하고 슬슬 자볼까? ㅎ
천진에서의 첫날, 나쁘지 않았다. 꽤나 재미있는 파견이 될듯... 시간 나는대로 계속 포스팅을 남기고 싶지만!? 가능 하겠지... ㅎㅎ
무사히 돌아가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훗.
사진이 없지만- 한국 돌아가면 사진은 다 올리겠습니다~~~ 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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