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기 - 아키바

덕후의 천국 아키하바라

후후후

아하 아키바 이런식으로 짧게 줄여부르는 게 많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여튼 아키바에서 보고 싶었던건

덕후들의 취향

그리고 용산급의 풍경

성인용품 샵

그리고 메이드 까페!!! ㅋㅋㅋ

일단 눈에 확들어 오는 메이드 까페 그러하다

덕들의 성지 대충 가격을 들어보니 가격은 입장료만 2,000 엔이라고 하더라 또한 거기다가 음료 주문을 한다면 가격이 ㅋㅋㅋ 

그래서 한번 경험은 해보고 싶었지만 그 가격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안가는 걸로 결정

이라기 보다는 밖에서 전단지 주는 애들이 안이쁘더라 ..

개중에 제일 이쁜애들이 전단지 나눠주는 일을 하는 걸텐데 라고 생각하고

가봐야 소용없겠다 하고 접음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막판에 예산이 좀 모자라서 고생을 했거든~

아키바의 흔한 덕후들

덕후가 나쁜게 아니라 뭔가 취미에 깊은 조예가 있고 그걸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표현인건데... ㅋㅋ

축구 좋아하면 축덕

애니 좋아하면 좀 그렇게 보고 하는 건 안맞는 것 같고...

뭐든 덕후가 만드는 깊은 문화들이 많으니깐 ㅋㅋ 뭔가 장인들 같기도 하고~ 

난 뭐든 쉽게 질리고 쉽게 좋아하는 성격이라 덕후가 되긴 힘들지만... ㅋㅋ

쉬운 호감과 그 호감 거두기 덕후 정도로 해두자 

그나마 메이드까페 알바들 중에서 귀엽게 생긴앤데 ㅋㅋ 몰래 찰칵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적혀있기는 하던데..

안걸리면 되는거 아님?

귀엽게 오세요 오세요 하고 있던데

그나마 귀엽던데?

대충 5등신 캐릭터 ㅋㅋㅋㅋ 

일본애들은 작고 귀여운 애들이 많긴하단다 다시한번 혹했지만...

네 주인님 하는 까페에 가더라도 난 말을 못알아들이니 뭐 ㅋㅋㅋ 별 메리트가 없지않을까?

흔한 에바 덕후...들 나도 에바 좋아~ 근데 덕후가 될만한 자질 부족으로 패스

각각의 회사마다 이렇게 게임스테이션을 마련해놓고 있다. 게임기의 역사를 쫙 펼쳐놓은 느낌이라... 대단히 흥미로웠지만 게임은 안했다

비싸 -_-

그리고 게임 손놓은지 오래 되서...

그래도 킹오파 97부터 철권까지 최근에 나온 수많은 몸을 움직여서 하는 게임들... 하우스오브더 데드 5 등등 추억에 잠깐 잠겼다가...

밖으로 ㅋㅋ 일본에 산다면 아키바 자주 놀러갈듯 ㅎㅎ

아키바의 전경 흔한 건담... 요샌 건담들이 다들 너무 화려해서 이거 원 ㅋㅋㅋ

일본은 이렇게도 건전지도 캐릭터 상품과 이쁘게 이쁘게 팔지만..... 가격 보이시져? 개비쌈 ^^

그래도 이런 디테일이 일본의 매력이랄까.. 원피스 건전지 매니아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피규어 뽑기!!! 한때 인형 뽑기 대가였는데... 다 지난일 ㅋㅋㅋ 피규어 모으는 사람들에겐 아키바는 천국 헤븐 일듯

... 

아 오늘 오덕체 작렬이라능 ㅇㅇ 

마지막에 들렸던 세가 게임센터였었나...

추억돋는 게임들 많아서 멍하는 구경을 좀 했었다

나도 게임 참 많이 했었구나 ㅋㅋㅋ

그래도 어릴땐 참 게임 좋았었는데 뭐가 그리 좋았던지 참 모르겠다

그리고 사진은 한장도 없지만 ... 어덜트 샵.. 성인용품 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개인의 사회적 지위를 생각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상당히 개방적이고, 좀 충격적이라는 것 이외에는;

나도 많이 알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 아직 수련이 부족해!!!... 

AV의 신음소리들이 터져나오고.. 많고 다양한 도구들 바이브레이터를 만져보며 애인과 노닥이는 여인을 보니.. 다소 문화의 차이를 느낀달까, 실은 그런게 당당한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뭐 문란하다느니 뭐라느니 하는 사람들 분명있겠지만... 성범죄를 유발시킬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다른 순기능들도 있으니깐

근데 내가 한국에서는 성인용품샵에 못가봐서.. 이렇다한 비교를 할 수 없는게 아쉬워서 한국에서도 가보자 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는데..

아직도 안가고 있다.

언제 한번 가봐야지... ㅋㅋㅋ

한국은 개방되어있지도 않고, 상당히 이상하게 보는 경우가 많아서 유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래봐야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것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뭐;

아키바는 용산느낌 물씬나는 덕후들의 판타지 월드로 마무리!

그리고, 일본 여행의 기행관련해서는 마지막 포스팅.

포스팅 하는 것도 일이네... 다음 여행때는 노트북을 들고가면 훨 좋을듯 하긴하다. 바로바로 여행지에서 정리하면 느낌이 잘 살 것 같으니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