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 기념으로 마음을 담아 나누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봉사활동 하는 우리 아이들이 많이 안온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시험도 끝나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봉사활동 와준 우리 친구들 정말 이쁘죠?
그리고 오늘 새로운 선생님도 한분 더 오셨구요
오랬만에 보는 얼굴들도 있었구요. 시험기간이 지났으니 편한 얼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시험은 잘쳤냐고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ㅋㅋ
오늘은 많은 일들을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많이 보였어요.
좋은 것 같네요 :)
나중엔 오아시스에 있던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서 선생님자격으로 봉사활동에 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그런 선생님이 한분 계시죠 :)
보연쌤인데
신입생인지라 학교 행사가 너무 많아서 ㅠㅠ 요새 체육대회준비한다고 못오고 있네요.
학생때 만들었던 이쁜 반찬나눔 가방이 지금도 보이니깐요~
이쁘고 착하고 그림도 잘그려!!!!
다음엔 보연쌤 사진을 꼭 찍어오겠습니다 ㅋㅋ
실은 지금 봉사활동 하는 인원은 반찬나눔만 하기에는 이미 인원이 넘쳐요
일단 다른 봉사활동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 좀 더 인원이 안정적으로 나와야 할 필요가 있어서 조금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오아시스의 이름으로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말 안해도 척척 잘하는 우리 아이들
왠일로 카메라 잘 피하는 연수가 사진에 딱 찍혔네요. 연수 아정이 넘넘 이쁜 자매예요 ㅎㅎ
▲ 다들 말 안해도 잘해주는... 선생님이 왜 필요한걸까..? ㅋㅋ
최근에 선생님들도 다섯명이 되었는데요.
저부터 담비쌤, 진아쌤, 보연쌤, 재훈쌤 이렇게 다섯명정도가 되니 저희도 안정적으로 운용(?) 이 가능해져서 다행이예요
저도 부처님 오신날 오는 주에는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울 것 같아서 걱정이였는데..
나 없어도 괜찮겠지...
▲ 어버이날을 감사하기 위한 문구를 :)
▲ 사실 나눠담아야 할 반찬은 소불고기 하나였습니다 ㅎㅎ
은비와 아정이가 수고해줬지요.
오늘은 은비가 좀 피곤해보였어요~ 덕분에 조금 조용하긴 했지만 ㅎㅎ
저는 은비가 와서 우리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이 활발해지고~ 남/여가 함께 이야기하는게 많아져서 정말 보기 좋아요. 희망나눔 커플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공부할 나이라 안맞나요?ㅎㅎ
▲ 이렇게 14개 잘 나눠서 가져간답니다
오늘은 재용이가 부모님이랑 외가집을 가야하는데도 봉사활동 하겠다고 밑에서 부모님을 기다리게 하면서까지 봉사하겠다고 ... 대단한 것 같아요. ㅎㅎ
재용이와 수민이는 가끔 이러는 경우가 있어요
한번쯤 빠져도 너희들은 걱정하지 않는단다~ 잘해오고 있는 친구들이니!
▲ 역시 재용이가 포즈가 좋다는 ㅋㅋ 아이쿠 해맑아라
그에 비해서 자주나오는 친구들 중에서 사진찍히는 걸 기겁하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요
수민이, 정현이는 반성하거라!! ㅎㅎ
사춘기 때 마음에 안드는 사진이 남는 걸 싫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사진이 다 추억이 되고 기억으로 남는단다.
그리고 봉사활동 하는 좋은 사진이고 ... 이쁜애들이 참 -_-
몰래 몰래 찍어올리고 있단다 ㅎㅎ
▲ 통곡물푸레이크/계란/떡/딸기/소불고기/치약
오늘 물품중에 계란이 있었는데... 물품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가방이 터져서...
계란을 치우러 1층으로 갔었죠.
뭐 멀리 안가서 터져서 치워줄 수 있었지만. 바닥을 치우면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ㅎㅎ
마음이 더러워지지 않았다면, 더러워진 손은 씻으면 그만이죠.
오늘도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다음 봉사활동이 언제가 될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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