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렵니까~ ㅋㅋ
오늘은 고급스러운 오가닉 유기농재료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이름하여 문턱없는 밥집
문턱 없는 밥집이라고 하면서 유기농에 고급이라니 좀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ㅎㅎ
일단 간략히 이 식당의 컨셉을 이야기 하지면..
1. 자연에서 난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도시사람들이 먹어야 한다
2. 생활이 어렵고, 좋은 음식을 못먹는 사람들도 좋은 음식을 먹고 더 건강해져야 한다
3. 부족한 사람들은 돈을 내지 않고 드셔도 되고, 넉넉한 분들은 여유있게 내서 식당을 유지하자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겠네요 ㅎㅎ
한마디로 좋은일 하는 식당입니다.
▲ 친환경 간판!?
▲ 빈그릇운동!
또 재미있는 것이 빈그릇운동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그릇까지 다 깨끗히 만드는 그런건데.. 뭐랄까!? 사찰음식에서 나타나는.. 바루공양이었던가요
그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도 해볼께요 느낌아니까 ㅋㅋㅋ
무우를 가지고 닦아드셔도 좋고.. 저는 숭늉을 이용해서 깨끗이 먹었지요..
아 일단 메뉴자체가.. 점심에는 없구요.. 직접 먹을만큼 떠다 먹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
제가 갔던 날의 음식은 나물을 넣고 만든 밥
그리고 비벼먹을 수 있는 된장, 양념간장
열무(?)김치 이렇게 였습니다
걍 다 비벼먹었죠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그 그릇에 숭늉을 넣어서 맛있게.. ㅎ
일단 건강해지는 느낌의... 음식이었구요
시골 할머니댁에서 새참먹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예전의 그런느낌이 나더군요~
▲ 가게는 전부다 좌식입니다 ㅋ
▲ 오늘의 매뉴~ 맛나보이지 않나요? ㅎ
무료로 드시는 분들이 간간히 있기 때문에 인건비와 재료비 이래저래 하면 한사람이 7,000원 정도를 계산해야 적자가 나지 않는 구조라고 하더군요
뭐 점심이야기긴 합니다만.. 기본 결제는 5,000원 입니다
쩝.. 내가 돈을 더 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참 괜찮은 일이죠 ㅎ
밥먹는 것 자체가 봉사와 나눔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매력이 있죠!
그리고 맛 자체도 상당히 깔끔한 자연의 맛이랄까요 ㅋㅋㅋ
간간히 밥먹으러 가봐야 겠습니당 ㅋ
저녁에는 좋은 막걸리와 좋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ㅎㅎ
언제 한번 들려봐야겠군요!
▲ 다양한 좋은 식재료들을 팔고 있습니다
근데 비쌈 .. ㅠㅠ
좋은 식재료긴 하겠지만... 너무나도 비싸더군요 ㅎㅎ
저같이 가난한 사람은 사먹기도 힘들듯 ㅋ
하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긴하네요.. 건강한 음식을 먹고 산다는 건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ㅎㅎ
안좋은 음식들만 먹고 살면 당장은 크게 상관없겠지만.. 길게 보면 점점 몸이 망가지는 거거든요..
제가 지금 딱 그런상태 ㅠㅠ
건강한 음식과 사회에 대한 봉사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한번 쯤은 들려보도록 합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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