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4 지진 구호물품 수집. 에콰도르. 마음이 무거운 날들입니다. 지진이 일어난지 3일째, 기관의 업무는 마비 되었습니다. 시청업무 역시 모두 재난지역 지원에 온통 쏠려있죠. 구호물품을 받는 곳은 많습니다. 시청, 주청, 각 단체들... 모두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 거리로 나섰죠. 다른 것보다 외국인 들이 이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함을 느낍니다. 근데 저도 외국인이라는 사실은 간혹 잊곤... 하죠; 구호물품을 가져다 주시는 분들께 감사해요~ 인사를 하면, 조금 당황한 표정으로 웃어주는 분들도 있었네요.맞아 나도 외국인 이었지.... 아마도 중국인 이신 것 같았는데.. 선뜻 저 카트에 있는 많은 것들으 가져다 주셨습니다. 아참 에콰도르는 구호물품 만 받고 현금은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물품으로 바꿔서 와야합니다. ^^ 물품을.. 2016. 4. 19. 행복한 빵집 1주년 행사 - 키다리아저씨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카테고리를 정하게 되어있습니다제 나름의 분류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죠 근데 오늘은 나눔활동가와 현명한구매자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네요;분명 나눔활동이기도 하고 맛있는빵집이기도 해서.. 일단 나눔 활동으로 집어넣고 발행은 맛집으로 하는 걸로 스스로 합의를 했죠 ㅋㅋ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몇일전에 아래와 같은 사진을 페이스북에서 봤죠.. 아 정말 좋은 일을 하시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죠 ㅎ역시 성미산 마을에는 좋은 분들이 많으시다 했습니다자전거로 오며가며 가끔 본 빵집이라서 좋아요를 딱 눌러 놓았죠.. ▲ 페이스북에서 본 그 그림! 그러고 나서 몇일 후였나요.. 마포희망나눔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이 올라오더군요!어?! -- 6월10일(화) 빵집 '키다리아저씨'에서 개업 1주년 기.. 2014. 6. 12. 서교동 까페 - Cafe BONG 서교동에 있는 까페 Cafe BONG을 소개할까합니다 ㅎㅎ찍은 사진이 많아서... 사진으로만 소개해도 충분 할 듯 합니다!! 일단.. 까페에 들어서면 뙇!!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메인바가 보이실 겁니다여기 있는 잼들 다 수제구요; 직접 여기서 만들어서 파시는 거에요 ㅋㅋ 언제 기회가 된다면 저도 먹어보고 싶군요! ▲ 까페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 그 옆 계산대(?) ▲ 전반적으로 잘 정돈된 느낌 ㅎㅎ ▲ 수많은 잼들과 원재료(?)들 ▲ 와인을 모셔놓는 저장처(?) ㅎㅎ ▲ 개인적으로 다 모으신것 같은데.. ㄷㄷ ▲ 엄청납니다.. ▲ 까.. 까페에 비행기가! 인테리어는 느낌이 박물관 느낌이 살짝 듭니다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양한 물품들이 요렇게 존재하니깐... 진짜 까페인지 박물관인지 ㅋㅋ국내에서 .. 2014. 6. 2. 희망을 나누는 사람 「여의도의 희망나누미」 희망을 나누는 사람 「여의도의 희망나누미」 여의도에서 일한지도 이제 3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웃는 일도 많았고 슬픈일도 많았지만 곧 회사 이전을 앞두고 있어서 여의도에 대한 그리움이 생길 것 같은 요즈음..(사실 그동안 알아왔던 맛집들을 잃는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ㅜㅜ 하지만 당산에도 맛집들이 다양하게 있겠지요?) 담배피러 나갔던 회사 앞에 재미있는 게 있네요 길에서 한 아저씨께서 장갑과 목도리를 그냥 나눠주고 계시더군요... [아저씨께서 나눠주신 희망들] [희망을 나누고 싶어 하신 아저씨의 글들]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하시며, 내가 아껴서 행복과 희망을 나누고 사시는 분이 이렇게 있네요. 음... 솔직히 말해서 여의도에는 이렇게 희망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서 오셨다기 보다는...여기 있는 분들도 이렇게 .. 2012.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