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들이 일어난다니 참.. 충격적이네요
일하는 곳도 여의도 인데... 물론 여의도 공원을 가운데 두고 동여의도 서여의도로 좀 거린가 있는 지역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이런생각을 가지고... 칼부림을 하는 것도 무섭지만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해질까봐 더 무섭습니다.
솔직하게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뒷말 도는게 나쁜 경우도 많지만... 정말 아무 문제 없는 사람한테 그러는 일은 잘 없거든요. 쩝... 사는게 무섭네요 참;
여의도가 그래도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해서 참 좋아했었는데 말이지요. ㅜㅜ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식으로... 테러를 가하는 일들은 엄중히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사회부적응자들에 대한 대안도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친 분들중에 한분은 중상이라고 하는데... 꼭 나아지시길 빕니다.
여의도 칼부림 김씨 "직장 쫓겨난 게 억울해 자살 생각했다가 보복"
2010년 퇴사 후 수개월 무직… 빚 쌓여 신용불량자 전락
피의자 김모(30)씨는 경찰에서 "직장 상사와 동료의 험담에 퇴사했다"며 "직장에서 쫓겨난 것이 억울해 자살하려고 생각하다가 보복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씨가 다닌 H사는 "김씨의 퇴사엔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피의자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방 대학을 중퇴한 김씨가 서울 여의도 금융회사인 H사에 입사한 것은 2009년. 김씨는 경찰에서 "다른 회사에 다니다가 스카우트됐다"며 "회사에서 실적을 쌓으면 승진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방 대학을 중퇴한 김씨가 서울 여의도 금융회사인 H사에 입사한 것은 2009년. 김씨는 경찰에서 "다른 회사에 다니다가 스카우트됐다"며 "회사에서 실적을 쌓으면 승진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퇴직했고 다른 직장으로 잠시 이직했으나 역시 적응을 못 하고 퇴사했다. 그 후 김씨는 수개월 이상을 무직자로 놀았고, 빚이 쌓여 신용불량자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보란 듯 다른 회사에 취직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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