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브랜드 「소다」
▲ 위 이미지는 본문과 무관한 한 개인이 찍은 이미지 입니다.
발로하는 운동이 많고 워낙에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구두와 운동화에는 내 생활수준 이상의 거금을 투자하고는 한다
2010년 겨울에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10만원이 넘는 구두를 구매했었다
소다와 탠디사이에서 고민을 했었는데 디자인보다는 신었을 때 편안함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 지금의 구두를 선택했다
물론 다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소다의 AS는 가히 최고라고 느낄정도이다
앞으로 일어나는 AS에 대해서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하는 구매 당시의 말을 반신반의 하면서 넘겼었는데 이제까지 2번의 AS동안 비용이 발생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내가 말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구두에 이상을 확인하여 알아서 정리를 해주니까 20만원 주고 3년 가까이 구두를 신게 되니 참 괜찮은 것 같다
구매는 롯데명동에서 했지만 AS는 두번다 현대신촌점에서 했었는데 모두 친절하셨었다 특히 어제 맡겼을 때 매니저분은 감동적인 서비스였다 왠만해선 이런걸로 감동까진 안받지만 정말 친절하셨다
물이 약간 새는 느낌이여서 점검과 안쪽 창이 약간 무너졌다고 덧대주시고 창도 다시 정리하는게 좋겠다고 알아서 점검해주시는데.. 앞으로 소다에서 구두를 사면 오래 신고 편안하게 신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개인이 브랜드를 느끼는 것은 사용하면서 AS에서 느끼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 구매시점에서 판단은 기존 이미지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일 뿐이고.. 그래서 앞으로 구두는 소다를 먼저 찾을 것 같다
소다의 한 직원이 소다라는 브랜드를 내게 이렇게 각인 시켰으니까 이런게 브랜드 로열티를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반면, 같이 들고 갔던 아디다스 운동화 "바운스"는 밑 부분이 좀 특이한 구조에 이런 경우엔 수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물론 그럴 수 있다 그런 구조를 밑창을 만든건 아디다스이고 난 그걸 구매했는데.. 문제가 생겼고 AS는 안되고 그냥 신발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맞다 안사면 된다
운동화와 구두는 물론 구조상 다르지만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고객마음 아니던가 다음엔 나이키 러닝화를 사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매니저님께 감사하고,
소다 브랜드의 구두 수명은 꽤나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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