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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요리사

자취 10년 밑반찬 요리 - 필받아서 만든 밑반찬

by garyston 2014. 5. 17.

간만에 여유를 갖고 요리를 했네요

주말에 집에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를 열었는데 ㅋㅋ 먹을게 없엉..이럴수가

라면을 먹을까하다가... 라면을 먹기는 싫더라구요... 라면 싫엉 ㅋㅋㅋ

감자면 포스팅 해놓고 이러기는 싫지만...

오늘은 먹기 싫ㅋ어ㅋ


하지만 깨알같은 포스팅 얹기


2014/05/02 - [독거요리사] - 그나마 건강한 라면 - 농심 감자면

쫄랭쫄랭 장바구니를 들고.. 신촌을 나섰는데 날씨가 좋더군요

그래서 더웠어 ㅋㅋㅋ


감자가 싸서... 감자를 사고, 오뎅, 가지, 오징어채 진미, 콩나물 등이 손에 잡혔던 것 같습니다

물론 돈 ㅋㅋ

한 20,000 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오징어 채 진미가 5,000원이 조금 넘었던 것 같은데.. -_- 페루산이었나? 국산은 11,000 원이 넘더라구요

그래서 외국산 구매!


가지는 3개에 1,000원 정도하는 저려미

감자도 1.6kg이 3,500원 정도...

콩나물 1,000원!

오뎅이랑 곤약.. 도 좀 저렴했고.. 파도 샀고 -_- 또 뭐있지!? 뭐 이래저래... 많이 샀음... 아 청양고추는 필수져 ㅋㅋ

집에 있는 각종 양념들과 양파/당근 등을 꺼냈죠 ㅋㅋㅋ


그리고 요리시작!


한 2시간쯤 요리한것 같으네요.... -_-

TV 틀어놓고 천천히 요리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ㅋㅋㅋ



▲ 오뎅곤약볶음 + 가지조림



▲ 감자곤약조림



▲ 오징어채무침 + 콩나물무침



▲ 가지조림 + 콩나물무침



▲ 요리한 것들 다 담아놓고....  ㅋㅋ



▲ 밥을 먹기 위해 꺼낸 반찬들~


반찬은 뭐 5가지를 만들었는데.. 다 인터넷에서 얻어낸 레시피들이기 때문에 뭐 특별할 것도 없고~

아 레시피를 공개하고 말고 하기가 애매하네요... 요령만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요리하면 되는거니깐요~


그래도 간단히 남겨놓아보죠.. 만든 순서대로


1. 오징어채무침

- 양념을 잘 만들고.. 잘 조물조물 해주고, 팬에 잠깐 볶아주면 됩니다


2. 콩나물무침

- 콩나물을 잘 삶아서 양념이랑 잘 비벼주면 끝 양념이 중요하죠 ㅋㅋ


3. 가지조림

- 가지를 잘 씻어서 5분정도 물어 넣어놔야 씁쓸한 맛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4. 오뎅곤약볶음

- 그냥 너무 쉽네요..  쉽게 하면 되요 ㅋㅋ


5. 감자곤약조림

- 물조절이 중요합니다 ㅋㅋ



대부분의 요리에 파를 잘게 잘라서 넣고, 매실액기스도 들어간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사온 다진 마늘도 많이 듬뿍듬뿍.. 넣었죠

고추장, 간장, 식용유, 간장... 이래저래 다양하게 쓰이더군요 -_-


아 허리아파 ㅋㅋㅋㅋ

상하지만 않는다면 2주는 먹을 수 있는 양이 탄생했습니다 ㅋㅋㅋ 


필받아서 하기 시작한 요리 끝!

반찬 많이 남아있어요 신촌 인근 거주자들은 싸게 모실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팅 마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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