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저런 고민없이 생각없이 사는게 편한데
배부르고 살만하니까 드는 쓸데없는 고민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다른 것을 희생해야 한다는 사실이 씁쓸한데
덕분에 이처럼 멋지고 현실적인 용어가 탄생
믿어서 얻을 수 있는 인간관계의 즐거움과
믿지 않아서 얻을 수 있는 인간관계에서 얻고 싶지 않는 실망
은 확실히 trade off 일테니까
근래에 「사람」이란 명사앞에는 「믿을만한」 이란 형용사가 어울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행동과 표정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또 고민중
경제 관계에 관련 된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사람을 믿고 실망하고 사는게 좋을지
사람을 믿지 않고 실망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좋을지
늘 고민 중
trade off : 어느 것을 얻으려면 반드시 다른 것을 희생하여야 하는 경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