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상가

최근 근황

by garyston 2014. 7. 8.

이번 7 7일에는 오작교 준공 634년을 맞이 하여서 비가 올 줄 알았는데 오질 않네요.. 

오늘은 사실 단원들의 대표를 뽑는 날이었습니다. 또 리더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죠.

저는 리더가 된다면 직녀를 만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까마귀나 까치로 만들어버릴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리더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갑자기 무슨 단원 같은 소리에 당황하셨다면.. 최근에 저와 연락하는 것에 약간의 소홀함이 있던 것 같으네요.

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해외봉사활동 참여를 위한 연수 중에 있습니다.

어느 나라로 가냐구요? 얼마나 있냐구요? 안궁금하다구요?


에콰도르로 2년정도 나가서, 컴퓨터를 통해 해당 국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생각대로 잘 되지만은 않겠죠.

그래도 즐겁게 생각하면서 노력하려구요.


에콰도르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잘 없으시겠지만) 오시게 된다면 꼭 뵙고 싶네요.

그리고 2년동안 소중한 사람들의 즐겁고, 슬픈 일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장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국일정은 명확하진 않지만.. 8 3주차 전후로 출국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합숙 연수에 들어와 있어서, 얼굴 뵙고 인사 드리고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연수가 끝나고 8월 초에는 만날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는 꼭 얼굴보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망상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를 하면서..  (1) 2014.09.04
출국기념인사  (2) 2014.08.22
Trade off  (0) 2014.06.05
매력  (0) 2014.06.05
사탕 하나의 행복  (0)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