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에서 장조림 만들기!
일단 장조림은 간장만 한국간장이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쉬운(?) 요리라고 합니다
저한테는 안쉽지만 ㅋㅋㅋ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지만.. 장조림에 고기는 있어야 겠져?
#1. 소고기는 장조림 할 수 있을만한 고기를 좀 찾아서.. 핏물을 빼놓읍시다
#2. 장조림엔 계란이져.. 메추리알도 좋고 ㅋㅋ 나중에 계란하나 깨고 간장국물에 밥비벼먹어도 한끼 뚝딱
(그니까 미리 삶아놔야 해여)
#3. Aji라 불리는 고추와 마늘.. 내가 부자였으면 깐마늘을 샀겠지.. (아니 부자면 장조림을 그냥 사먹어 ㅋㅋㅋ)
#4. 할라피뇨 같은 아이... 매운맛은 그래도 좀 배여야 하니까 ㅋㅋㅋ
#5. 버섯도 잘 절여지면 맛있으니까 이왕 하는 김에 버섯도;;
#6. 양파는 조림장에 넣어도 좋고~ 그리고 고기 삶을 때도 넣어도 좋고 ㅋ
#7. 메추리알 잘까려면.. 바로 차가운 물에 넣어주는 센스 알져? ㅋㅋ 삶는 물에 소금 쪼금도 좋은 팁
#8. 후추는 고기 삶을 때 넣는걸로 ㅋ
#9. 계란을 반으로 자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자르기...ㅋㅋ
#10. 양파+후추+대파+피뺀 소고기 삶아봅시다~
#11. 뭐 끓지 어쩌겠어.. ㅋㅋ 젓가락이나 칼로 찔러서 피가 안나면.. 다 된건지 확인 해볼 필요가 있음.. ㅋㅋ
#12. 장을 만들어 봅시다.. 간장을 한컵 넣으면 물을 6컵은 넣어줘야 하는 듯 ..
#13. 준비한 모든 것들을 투하!!!!
#14. 고 사이에 고기가 다 익었다 싶으면 꺼내서 따뜻할 때 잘게 찢어줍니다.. 포크와 나이프로 ㅋㅋㅋ
#15. 엄마들은 손으로 하지만 우리는 손이 약하니까요.. 그래도 잘게 찢음.. 나름 흡족
#16. 이제 인내를 갖고 중불에 천천히 졸여주면 됩니다.. 맛이 배어라!!!!
#17. 이렇게 한번 고생해 놓으면... 한달은 편하게 밥 먹을 수 있으니까...
#18. 짠 완성!!!
비주얼이 또 좀 문제적일 수도 있긴 하지만.. 양파/버섯/고추/고기/마늘 등등을 다 남김 없이 먹을 수 있으니까 ㅋㅋ
장조림은 좋은 요리였습니다
실내는 서늘하고 습도가 매우 낮아서 오래 저장해놓고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어때요? 남미에서 간장만 있으면 장조림 한번 정도는 괜찮잖아 ㅋㅋㅋㅋ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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