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리오밤바 인근에 있는 참보라는 지역의 노인시설에 방문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맞이... +_+ 깜짝 이벤트랄까요!
(근데 노인분들 반응이 처음엔 좀 시큰둥 하셨지만)
마마 엘리가 우리를 소개시켜주시고!!
#1. 마마 엘리의 소개타임!
#2.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스페인어 버전으로!!
노래를 하는 사이에 준비한 캬라멜로(과자 및 초콜렛)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좋아하시더라구요 ^^
#3. 어르신들을 위한 손 마사지! 엄청 좋아들 하셨습니다 ^^
#4. 간만에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이 있어서... 저도 사진이 하하하
실은 준비한 것들이 사소하고 작은 것들이었는데...
뭐랄까, 겨우 4만원 남짓 되는 비용가지고... 어른들 드릴 과자와 음료를 사고... 단원들이 가지고 있던 오일을 활용해서 손 마사지를 해드렸죠.
전문적으로 손 마사지를 할 줄 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다 야매)
노래도 잘 못하고...
준비한 선물도 훌륭하진 않지만;
봉사단원들이 개인적으로, 자발적으로, 단원이 아닌 스스로의 마음으로 이렇게 함께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항상 문이 열려있는 생활 시설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서 또 좋은 것 같아요 ^^
따뜻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할머니, 할아버지께 잠깐이지만 온기를 함께 나눴다는 게 좋네요~
다들 가족들이 안계시는 분들이라 많이 외롭다고들 하시더라구요 ㅎ
관절염이 있어서 마사지 해주니까 정말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방식으로 또 접근할지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ㅎ
아마 닭죽 끓여서 어르신들 한번 대접을 하자고들 하네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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