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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가

삶의 방식

by garyston 2012. 1. 22.

"당신의 삶의 방식은 어떠합니까?" 라고 물었을 때, "무슨 삶의 방식을 말하는거예요?" 라고 되묻지 않을 사람은... 최종면접 자리에 앉아있는 취업 준비생 정도일려나..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내 삶의 방식은 어떤가 생각해보기도 한다. (해본적 없다면 지금 한번해봐라)


다른 사람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의 괴리가 큰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나란남자 차이없는 남자...ㅋㅋ
주변 사람이 보는 내가, 내가 생각하는 나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출세나 개인의 영달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고,
약간의 조울증 (인간은 모두 양면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심한정도는 아니다)
낮은 집중력 (좋게 말해서 멀티태스킹이 잘 된다... 뭐든 쉽게 질린다?)
외형관리에 꽤 신경을 쓰고 (신경쓴게 이거다 안썼으면 어땠을까)
주변사람들에게 솔직하고, 직선적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존중(뭘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한다는거.

온전한 이해가 뒷받침 되는 존중과, 무관심을 기반으로 한 존중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말해 난 딱 그 가운데정도 인것 같다.

타인의 삶이 틀렸다고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편의 잣대를 들이대서 이건 틀렸고, 이건 뻔하고...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거 그거 다른 사람들한테 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면 인정하겠다고 (사람들한테 해야하는 이야기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는 게 있다는 건 어릴때 다 배우지 않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갑갑하다.


진실은 불편합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자기가 가고 싶은 길로 각자 잘 가시면 되고, 하고 싶은 대로들 행복해지고 싶은 대로들 하고 살아요.

단 경찰차 출동할일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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