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의 방식은 어떠합니까?" 라고 물었을 때, "무슨 삶의 방식을 말하는거예요?" 라고 되묻지 않을 사람은... 최종면접 자리에 앉아있는 취업 준비생 정도일려나..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내 삶의 방식은 어떤가 생각해보기도 한다. (해본적 없다면 지금 한번해봐라)
다른 사람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의 괴리가 큰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나란남자 차이없는 남자...ㅋㅋ
주변 사람이 보는 내가, 내가 생각하는 나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출세나 개인의 영달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고,
약간의 조울증 (인간은 모두 양면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심한정도는 아니다)
낮은 집중력 (좋게 말해서 멀티태스킹이 잘 된다... 뭐든 쉽게 질린다?)
외형관리에 꽤 신경을 쓰고 (신경쓴게 이거다 안썼으면 어땠을까)
주변사람들에게 솔직하고, 직선적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존중(뭘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한다는거.
온전한 이해가 뒷받침 되는 존중과, 무관심을 기반으로 한 존중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말해 난 딱 그 가운데정도 인것 같다.
타인의 삶이 틀렸다고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편의 잣대를 들이대서 이건 틀렸고, 이건 뻔하고...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거 그거 다른 사람들한테 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면 인정하겠다고 (사람들한테 해야하는 이야기가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는 게 있다는 건 어릴때 다 배우지 않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갑갑하다.
진실은 불편합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자기가 가고 싶은 길로 각자 잘 가시면 되고, 하고 싶은 대로들 행복해지고 싶은 대로들 하고 살아요.
단 경찰차 출동할일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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