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줄 리오데자네이로로-
간만에 비행기에서 사진 좀 찍어줬습니다 ㅋㅋ
▲ 구름이 이쁘길래..
▲ 지면을 꽤나 빼곡하게 덮고 있는 구름들
#리오 데 자네이로 교통
항상 늘상 첫 도시에 내리면 예약해 둔 숙소를 찾아가는 것이 일입니다 ㅋ
이제 이것도 마지막이라 후후
남미에서는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들이 대부분이지만, 브라질은 포루투갈어를 쓴다는 것 ㅋ
그래서 일상대화가 안되었습니다 허허허허 ㅠㅠㅠ
그래서 좀 고생을 했죠 ㅋ
버스를 타고 다닌 구간은
국내선 공항(두몽트) - 숙소
숙소(센트로) - 구원의 예수상 - 숙소
숙소 - 숙소(코파카바나)
숙소(코파카바나) - 국제선 공항(갈레앙)
인데.. 음 지하철이 그럭저럭 잘 되어 있어서, 다니기 편하구요. 버스도 괜찮아요 ㅋㅋㅋ 버스카드 없이도 탑승이 다 가능하니 매우 좋지만 ㅋ 대중교통이 그렇게 싸지는 않네요.
그래도 지하철도 편함, 버스도 편함 ㅋ
아 코파카바나에서 국제공항 가시는 분들은 셔틀이 있어요. 갈레앙 에어포트라고 써진 버스를 길거리에서 세워서 타시면 됩니다 ㄷㄷ
코파카바나 바닷가 메인거리에서 잡으시면 되여~ ㅋ
방향은 빵산!! 빵데슈가로프 쪽으로 가는 길에서 잡으시면 됩니다. 뭣이냐 이파네마도 동일한 방법-
택시가 거의 없는 남미여행을.. ㅋㅋㅋ
#구원의 예수상
브라질에서 관심을 가진 것은 딱, 단, 2개 였습니다 ㅋ 구원의 예수상과 코파카바나 해변 ㅎㅎ
소박하져..ㅋㅋ
숙소에서 센트로에 큰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구원의 예수상으로 한방에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게 편하긴 해여.. 네이버 길찾기 기능 활용하듯이 구글을 활용해주시면 됩니다 ㅋㅋ
▲ 이 기차를 타는데 .. 비싸 젠장
카드로 티켓을 사면 되는데 현금으로 살려고 하면..? 뭐였더라 어떤 은행에 가서 구매해줘야 합니다. 티켓오피스랑 멀지 않아서 크게 찾는데 문제도 없고... 이정도 관광지는 또 영어가 먹히기 때문에 나름 또 괜찮답니다 허허허...
영어도..못하시면서 남미 여행하시는 그런 깡 넘치는 분들은 잘 없잖아여/
여튼 좁은 열차를 타고 올라가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이분이 저를 맞아주십니다 ㅋㅋ
▲ 요래요래 아무리 멀리서 찍어도 손이 짤렸 ㅠ
종교적인 많은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뭐 요 풍경은 멋지더군요 ㅋㅋ
뭐랄까, 크긴 큽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예수상은 아니라고.. 남미에서 제일 큰 예수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예수상임에는 분명 ㅋ
그리고 리오데자네이로 경치 보러간 것도 컸으니..ㅋㅋ
꽤나 높은 곳에 있으니까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 저쪽에 보이는 빵산 ㅋ
▲ 세계 3대 미항
▲ 세..세계 3대 미항요! ㅋㅋㅋ
잘은 모르지만, 만이 깊고(안쪽으로 많이 들어와 있고), 해안선이 복잡미묘해서 더 이뻐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ㅋ 높은 건물들도 주변에 이쁘게 배치되어있고... 미항 뭐 제가 잘 알까요 ? ㅋㅋㅋㅋㅋ
▲ 꽤나 이뻐보이는 그림 이지만 ㅋ 사진 않음.. ㅋㅋ 나중엔 다 짐임.. ㅠ
음.. 다른 걸 떠나서 예수상이랑 사진찍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ㅋㅋ 사람이 너무 많고... 잘 비켜주지도 않음 ㅋ
사진찍을 포인트도 매우 제한적이며.... 결론은 뭐 세계3대 사진찍기 어려운 곳 정도로 지정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ㅋ
뭔 개소린지 ㅋㅋㅋ
그리고 바닥에 누워서 사진찍는 매트가 있는 신기한 곳입니다 ㅋㅋㅋㅋ
#코파카바나
유명한 해변, 코파카바나 입니다 ㅋ
근데.. 숙소에서 찍은 사진 밖에 없어요 ㅋㅋㅋ
날치기 소매치기 퍽치기(는 없어요 ㅋㅋㅋ) 같은 것들이 바다에 좀 물건을 두면.. 위험하다고 해서 ㅋㅋ 물놀이 할 때도 가져가지도 않았죠 ㅋ
사진찍고 다시 숙소에 가도 될만한 가까운 숙소긴 하지만... ㅋㅋ
이제 그것도 귀찮아져 버렸어 ㅠㅠ (블로거가 이렇습니다 여러분)
... 사실 난 블로거 자질이 없어 여행이 끝난지 10일이 넘었는데 아직 포스팅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는걸 보면...ㅋㅋ
▲ 여튼 밤의 코파카바나
▲ 코파카바나의 아침..인가 점심인가? ㅋ 여튼 흐린날..
코파카바나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파도입니다. 초 강한 파도
여러 바다를 다녀봤다고 자부(?) 하지만...
진짜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 빼고는 거의 다 가본것 같으네여 ㅋㅋ
파도가 이렇게 강한 곳은 두번째, 에콰도르의 에스메랄다스 쪽 파도도 강하긴 하지만 (요샌 쓰나미가 올지도 몰라 ㅠ)
이 곳은 파도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서 튕겨지는 파도가 1~2미터가 되버리니... 이안류가 무서워서 깊히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진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파도;
허리까지 오는 물 높이에서 파도타고 놀아도 강한 파도에 휩쓸려 물속에서 구르기 일수라 ㄷㄷ
그래도 재미있긴 합니다 파도 놀이 +_+
긴 해변이 있고 아름답고 정리도 잘 되어있죠.
이파네마도 바로 옆에 있지만, 가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
게을러 :)
그래도 생애 최고의 파도를 선물해준 해수욕장이라 할 수 있죠 ㅋ 좋았음요 ㅋ
#브라질의 음식
브라질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들은.. 페이조아다(검은콩고기죽), 슈하스코(꼬지구이), 코싱하(닭고기고로케) 등등 다양하게 있었지만.. 결국 먹은건 조 위에 세개 ㅋ
그리고 치즈빵이 유명하데서 먹어볼려고 했지만 ㅋ 조식으로 나와서 그 때 열심히 먹었습니다 ㅋㅋㅋ
1. 페이조아다
사진찍는걸 게을리 해서 ㅋㅋㅋ 사진은 없지만, 갖가지 고기, 햄, 소세지를 콩에 걸쭉하게 끓여 나오는 걸 밥에 비벼 먹는데.. 뭐랄까 약간 시큼한 맛도 나고 제겐 별로 였어요 ㅋㅋ
특별한 날에 먹는 노예들이 먹던... 그런 음식이라고는 하는데 내 스타일 아니야~~
양은 엄청 많이 나와서 하나만 시켜서 나눠드시는 것이 위장에 좋습니다 -_-b
2. 슈하스코
간만에 사진이 있네여 ㅋㅋㅋㅋ 아으..
많이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맥주 안주로 매우 좋았습니다 ㅋㅋㅋ
소시지가 제일 괜찮았고, 소고기는 좀 짰고.. 닭은 음...
무게로 계산하기 때문에 닭고기는 뼈가 있어서 더... 움... ㅋㅋㅋ
그래봐야 가격은 저렴저렴 합니다 ㅋ
▲ 길거리에서 이쁘게 굽고 있는~ 고기들 ㅋㅋ
▲ 얼만큼 달라고 하면 요래 꺼내서 잘라줍니다 ㅋㅋ 꼬치 채로 먹을 순 없다는 ㅋㅋ
▲ 이렇게 담아주시면 먹으면 됨 ㅋ
3. 코싱하
닭고기 고로케이나 육즙이 조금 더 살아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점수를 드립니다 ㅋㅋ
모양도 좀 귀엽게 생겨서 좋음 ㅋ
간식으로 한번 먹어보셔여
4. 치즈빵
고소해요 ㅋ 따로 안사먹으셔도 간혹 조식으로 나옴 ㅎㅎ
-
브라질에 대해서도 포스팅이 끝났네여 ㅋ
이제 남미 여행은 끝났습니다 ^^
남미 여행은 끝났지만- 스페인 여행을 일주일정도 더 했죠 하지만.. 그건 포스팅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ㅋ
여기까지만.. ㅋ
즐거운 남미여행을 마칩니다 크크크
일정과 비용들 한번 정리해서 올리려구요 ^^
여행에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닷~~
그럼 모두 안녕~~~ (뭐래 ㅋㅋㅋㅋ)
'방랑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늦은 단풍 구경 (0) | 2016.11.20 |
---|---|
남미 여행 총 정리 (64일간의 남미 일주) (0) | 2016.11.18 |
브라질 - 이과수 폭포 (짧고 넓은 폭포 관광, 스카이다이빙) (0) | 2016.11.10 |
아르헨티나 - 엘깔라파떼 (빙하위의 산책) (2) | 2016.11.08 |
아르헨티나 - 이과수 폭포 (보트투어, 악마의 목구멍) (2) | 2016.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