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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7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저자박민규 지음출판사예담 | 2009-07-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세상 옆에 들러리 선 우리의 자화상! 스무 살, 특별한 그녀와의...글쓴이 평점 실은 이책은 좀 더 일찍 읽었어야 했다.생각해보면, 박민규의 책은... 늘 내가 고민하던 무언가에 대한 많은 해답을 남겨주었다.늘 뭔가를 기대하면서 설레이며 책을 읽게 된다.내가 무척이나 좋아하고 아끼는 작가, 아름다움과 추함의 기준은 매 시대 달라졌지만, '미'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은 매 시대 동일했다고 생각한다.매번 그런, 기준에 따른 희생양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세상을 살아갔을까? 기준에 대한 희생양들이 어떻게 평범한 삶을 포기하게 되고, 세상과 스스로 단절되게 되고,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 버티고.. 2012. 7. 7.
소설 「은교」 그리고 영화 「은교」 소설 「은교」 그리고 영화 「은교」 소설은 이적요 시인이 죽은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그 후로 이적요와 서지우가 서로 남긴 글을 변호사가 보면서, 내용이 전해지는 관점에서 글을 읽을 수 있다. 물론 영화와 소설은 시간적인 부분이나 많은 부분들이 다른모습을 보인다. 소설의 문구와 영화의 대사는 조금씩 다르고, 순차적으로도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좀 더 영화에서 극적인 장치로 활용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느껴진다. 심하게 말하면 원작을 훼손했다고 할 정도로... 다른 면을 보인다. 영화화된 소설은 이렇게 문제점도 있지만, 이렇게 좋은 소설을 이슈화 시켜 많은 대중에게 알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점이지 않을까. 아무래도 영화보다는 책에서 더 좋은 문구를 찾아낼 수 있었다. 글을 읽.. 201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