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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지분은행(일본)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이렉트 마케팅 서비스

by garyston 2012. 12. 12.

지분은행(일본)의 다이렉트 마케팅 서비스



지분은행(Jibun)은 일본 최대은행 도쿄 미스비스 UFJ은행과 일본 제2의 이동통신사 KDDI가 절반씩 합자하여 2008년 7월에 설립한 은행입니다. Jibun은 일본어로 "Personal"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모바일 뱅킹 전문(전용)은행이며 모바일을 통해 신규 구좌 개설 등의 은행업무와 고객서비스가 가능케 함으로써 지분은행은 혁신적인 은행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지분은행은 생긴지 6개월만에 40만명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5%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Oracle FLEXCUBE Core Banking을 활용했습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보도된, 스마트폰을 이용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찾아 헤메이다가 결국 지분은행의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일본어 구사(일본어를 하나도 몰라서)가 불가능한 관계로 구글번역의 힘을 빌어 내용을 분석했는데, 문장 자체의 번역에는 큰 무리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번역본]



[원본]



업무 프로세스 분석


1. 자산통장(한국의 앱통장 개념)을 시작하여 계좌개설에서 필요한 사항을 입력

2. 스마트폰 카메라로 신분증을 촬영하고 전송

3. 등기우편으로 현금카드를 전달

4. 카드 도착 및 사용


제약사항


- 특정 이통사에 한정되어 있고, 기술지원이 되는 디바이스로 한정

- 신분증을 인식하고 위조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필수

- 결국 현금카드를 우편으로 전달하게 됨


국내적용 방안


- 이통사가 한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음

- 국내에는 신분증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이 다수 존재함, 관리 기관과 검증표준을 맞출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필요

- 현금카드의 경우에는 NFC를 통해 카드 발급받아 우편전달 프로세스를 제거


 

 

많은 분석이 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시중/지방/제2금융권에서 그토록 원하던 다이렉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방밥이라고 생각되며, 좀 더 발전시켜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심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조사하다보니 지분은행의 코어시스템인 오라클의 플렉스코어 뱅킹 시스템과, 조사중에 나온 뱅킹기술이라고 나왔던 사이트에 대해서도 좀 찾아보고 정리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후후.


실은 제가 제 생활에 대해서 다양한 포스트를 남기지만, 제 업무는 전자금융쪽이고, 가장 전문화 된 분야입니다.

에... 그러니깐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한번만 눌러주세요. 


도메인 2년 계약했는데 2년계약금은 뽑아내고 싶네요 :)

6개월동안 10$ 모였네요... 멀다 멀어. ㅋㅋㅋ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