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언더그라운드』preview
Preview라는 거창한 말 보다 다른 어떤 단어가.. 적절할지 고민하다 홍보라는 괘씸한 단어보단 영어라 잘모르고 썻다고 표현했겠지 하고 말, Preview라는 단어를 달아놓았다.
DVOXAC(드보작)의 연극 『공터』는 쉽고 깔깔거릴 수 있는 즐거운 연극은 아니다
(물론, 웃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전편과 흡사하다면,
기획자의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 보다 그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지가 중요한 연극이지 않을까
후암동의 공터에서 서초동의 지하도로 장소를 옮겨온 그들이
거리에서 어떤 느낌으로 이 시대의 쓸쓸함을 이야기 할지 기대가 된다
11월의 실외 공연의 즐거움을 훼손시킬만큼 차가울 수 있다
따뜻하게 챙겨입고, 핫팩 한두개 정도 챙겨온다면 더 즐거운 공연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매년, 좋은 연극 권해주는
정배우 님께 감사
마지막으로, 작년 가을에 봤던 전작 공터에 대해서 간략하게 써놓은 글 두개
2012/10/17 - [생활/미디어] - 연극 「공터」 리뷰
2012/10/09 - [생활/미디어] - 연극 「공터」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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