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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구매자

일반세탁기용 액체세제 - 퍼실과 리큐사이

by garyston 2014. 3. 13.

이제 스스로 빨래를 한지 10년이 넘어가네요.. 참 오래도 했네..


기숙사에서 빨래할 때는 슈퍼타이 같은 가루형 세제를 사용했었던 것 같네요.. 드럼세탁기였는데 -_-; 거기다가 가루형 세제를.. 그 때는 드럼세탁기 전용 같은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군대에서는 손빨래를 좀 해주다가; 전역하고 부터 빨래를 할 때는 세제를 직접 고르게 되더군요..




▲ 수많은 세제들...


아무래도 나와살다 보면 참... 흰색옷을 안입게 되더라구요.. 술도 많이 마시고 뭘 흘리는 경우도 많고; 내가 안흘리더라도 다른 인간이 흘리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흰옷은 좀 안좋아합니다 ㅋㅋ 여튼.. 그래서 세제도 꽤 신경쓰게 되더군요

그 때도 세제 가지고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퍼실 + 다우니 조합이었죠..


2009년에 취업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좀 여유가 생기니까.. 나름 비싼 세제를 쓰게 되더라구요 ㅎㅎ 시중에 나온 세제 중에서는 꽤나 비싼 축이었으니깐요.. 확실히


세탁기에 뜨거운 물 넣을 시스템이 안되는 집에 살다 보니깐... 아무래도 좋은 세제를 써야 하겠더군요 ㅋㅋ 이런 안타까운 이유도 있었죠.


퍼실은 일반세탁기용만 썼었습니다... 드럼세탁기를 가져보지 못했으니까 ㅜㅜ 

처음에는 가장 저렴한 파워젤만 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컬러젤을 썼었구요.. 최근에는 큰 용기가 마음에 들어서 퍼실 골드플러스를 사용했었죠.. 어떻게 보면 퍼실의 다양한 라인을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파워젤과 컬러젤, 컬러젤 골드플러스(이하 골드)를 비교해보자고 하면.. 


가격은 골드 > 컬러 > 파워 순서구요
성능은 골드 = 컬러 > 파워 정도 인것 같아요
확실히 컬러젤과 골드가 색상이 밝은 옷들의 찌든때를 잘 빼줍니다.
근데 가격차가 꽤 나는 편인데.. 그 돈을 주고 더 컬러젤이나 골드를 쓰는게 맞냐는 의문이 들죠..

전 밝은 색 옷들이 딱히 없어서 그냥 파워젤을 쓰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보니깐~ 다른 액체 세제인 리큐나 액츠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리큐나 액츠로 도전을 해볼까 해서 인터넷으로 다양하게 뒤져보니깐.. 아무래도 리큐나 액츠 비교는 퍼실의 압승이더라구요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또 맘스까페.. 이런데를 뒤적거리다가 보니깐 ㅎㅎ 결국엔 퍼실은 진리라는 결론이..

퍼실이 독일것 이기도 해서 국산을 써볼까하다가.. 이번에도 퍼실 파워젤 리필을 선택했습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평가가 극명해서 쩝

단, 퍼실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매우 싫어하시더라구요.. 다행히도 저는 잘 씁니다;

가격면을 보면 확실히 리큐가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기존에 퍼실이 자리잡고 있는 시장을 빼앗으려고 하는 도전자의 입장에서는 가격을 낮춰서라도 시장에 진입하고 싶겠죠 당연히..

사실 세제가 부족해서 뽐뿌를 모니터링하다가 1.5L 리필형 4개를 19,000원 정도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요.. 이번에도 역시 퍼실일까 고민하다가 리큐와 액츠도 좀 찾아보게 되고 역시 퍼실이구나 하고 갑니다.

빨래 이야기가 나와서 한가지 팁인데요.. 어떤 세제를 찬물에 써봐야 셔츠목때는 안지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는 바르는 비트를 써줍니다. 바르는 비트를 한번 발라주면 깨끗해지죠

독거민들 좋은 세제와 빠른 빨래로 여유를 갖고 살자구요~!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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