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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QCT 포럼 후기

by garyston 2010. 5. 4.

안녕하세요_ StarDust 입니다.

 

포럼에 관한 글들이 꽤나 올라와서 제가 굳이 글을 써야 할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시간이 딱 맞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준비된 과일을 냠냠냠..

 

솔직히.. 초반에 이야기한 내용은 통계자료들이 대부분이 이여서 눈을 끄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사진 1] 열심히 듣고 계신 마이미츠 회원 님들

흥미로웠던 몇가지가 있었는데.. LTE를 4G표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또 Wimax는 국내용 표준이 되버리는 걸까요? ㅎㅎ

 

또 1세대에서 4세대 까지.. 발전기간과 Peak Volume을 가지는 기간을 예전 자료들을 가지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는 처음 보는 자료라 눈이 가더군요, 저 역시 4G의 Peak Volume 때의 변화가 기대 됩니다.

이 부분에서 프로토콜의 발전에서 디바이스가 성장한다는 이론? 가설? 이 있었습니다. 퀄컴 역시 그에 따라 칩셋을 내놓게 되는 거겠지요.. 요샌 다양한 기능이 그 하나의 CPU? 스냅드래곤에 들어가게 되어서 참 묘한 것 같습니다.

전에는 유심침에 Wi-fi 기능이 들어 갈 수도 있다고 하고.. 상당히 다양한 기능들이 칩에 들어가게 된다고 하는데.. 퀄컴이 역시 더 잘 알고 있겠지요~

[사진2]스마트폰 세미나에 들고 갔던 노트 그리고.. 설문지; 성심성의것 썼습니다.. ㅋㅋ

스마트폰이 얼마나 세상을 바꾸어 놓을는지.. 우리가 예측하는 3 Screen 에 정말 TV – 모니터 – 핸드폰? 스마트폰? 이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스마트폰 비즈니스에서 퀄컴의 역할은 아무래도 Device 쪽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 중에서도 특히 CPU에 특화 되어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예전 피처폰에 들어갔던 다양한 칩들에 대한 관심은… 저도 없거니와..여러분도 없겠죠?

 

스마트폰 비즈니스는 디바이스 / 플랫폼 / 서비스 / 컨텐츠로 나눠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시장을 셰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넷을 거의 다 가지고 있는.. 이 넷을 다 가지려고 하는… 회사가 있죠~ 애플과 구글입니다.

 

하지만… 애플도 구글도.. 스마트폰을 직접 조립하기는 하지만.. (구글의 경우에는 HTC에게 의탁 제작일까요.. ㅋㅋ) 칩셋이나 각 부품에 대해서 다 만들어 내지는 못하죠..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칩등 여러가지 부분들이 삼성/엘지 의 부품과.. 또. 퀄컴의 제품들도 들어가겠지요~ 뭐… 결국 디바이스 쪽에서는 퀄컴은 큰 도전없이 스마트폰 시장의 발전에 따라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각기 스마트폰 에코 시스템… (결국 생태계)을 갖추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노력이 퀄컴에서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무리한 확장을 시도 했다가는 지금의 고객들과의 관계가 틀어질 위험이 있긴 하겠지만 모든 부분에서.. Device에만 신경쓰고 있다가는 왠지 뭔가 뒷통수를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것부터 도전해 보면 좋을까요? ㅎㅎ 퀄컴의 이름으로 스마트 폰을 내는 건 어려운 일이겠지요 ㅎㅎ

 

제목에서도 밝혔듯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리스크도 알고… 문제가 되는 부분도 알지만… 이래보면 어떨까 생각 해본 거… 아시죠?!

 

스냅드래곤

 

요번에 처음으로 퀄컴에서 브랜드화 시킨… 녀석이라지요. 이전까지는 알 수 없는 영어 + 숫자로 구성되어있었으니… 실제 브랜드가 된다는 것 자체는 정말 괜찮은 일입니다. 세부 스펙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지만… Maxx에 들어가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었죠 ㅎㅎ 퀄컴도 스냅드래곤이 들어간 스마트폰? 이러면 이 폰은 어느 정도 성능이 보장 되겠군… 이런 정도가 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과연 맥스? 흠…

 

성능면에서는 개발자분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실제 개발을 하시는 분들은 그래픽 성능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는 이야기도 하시고… 저는 개발자가 아니라 그런 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릅니다만.. 옆에서 주워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스냅드래곤의 이름은 한번 정도는 다 들어봤을 겁니다. 그것만해도 어느정도 성과를 내고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앞으로도 브랜드 정책은 쭉 지속 되었으면 합니다.

 

 

이후 퀄컴의 전략?

 

기본적으로 두 갈래의 방향성을 가지고 출발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쪽엔 스마트폰 또 다른 편엔 스마트북( 요 표현에 대해서는… 이름을 쓰는데.. 문제가 있답니다.. 독일에서 같은 이름의 브랜드가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간단히 정의해 보자면… 스마트폰은 전화에 컴퓨터가 들어간 느낌이고~ 스마트북은 노트북 혹은 타블릿에 전화가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전화라고 하면 좀 이상하긴 하지만.. ㅋㅋ 전화라 칭함은 3G + Wi-fi 통신이 가능한 정도로 생각됩니다.

 

결국 대중화 된 시장은 아니지만 퀄컴이 노려야 할 시장이 분명합니다. STP에서… Segmentation Targeting은 확실히 성공한 듯 하네요!

 

좋습니다.. 하지만! Positioning은 어떻게 되련지.. ㅎ 퀄컴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ㅋㅋ

 

시장을 읽고 준비하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지만… 데스크 탑이나 랩탑의 영역을 모두 가져 갈 수는 없겠지만 일정 그들이 가지고 있던 부분을 분명히 가져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른 시장의 성장.. 그에 따른 기업의 성장?

 

퀄컴의 전략을 잘 지켜보겠습니다.. ㅎ

[사진3] 세미나를 마치면서 질문 응답 시간

마치며

 

생색 내기가 아닌… 이런 프로모션과 사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잘 이뤄 나가셨으면 좋겠구요..

 

퀄컴도 나름.. 거대 업체 아니겠습니까.. 국내에 그렇게 이쁜 인상만은 주고 있는 건 아니지만은.. 이 문제도 어떻게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뭐 안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4] 난 당첨되지 않은… 이벤트

 

 

아 그리고 좋은 기회 제공 해주신 마이미츠 운영진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정말 좋으신 분들인 듯 합니다.. ㅎ 대장님이 치맥쏘셔서 이런 글 쓰는 거 아니구요…(정말)

 

검달님도 처음 나온 사람에게 많이 친근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웨슬리님은… 역시 날카로운 이미지가… 강하시더군요… 후훗..

 

이상 후기 마칩니다~

 

의문나시거나 잘못된 부분있다면 지적 감사합니다!! (욕하진 마세요… 소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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