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에콰도르를 알고 계시나요?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발렌시아의 나라?
최근에는 월드컵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린 남미의 한 나라.. 정도로 생각할까요?
저는 그곳으로 가게 될 예정입니다 ㅋㅋ
이런데다가 글 올리면 부모님께 보이스피싱이 갈지도 모르지만..
포스팅을 하기로 결심을 한 관계로..
에콰도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지식수준에서는 매우 얇고.. 인터넷으로 수집한 정보 + 코이카 단원들에게 전달받은 정도의 지식이겠지요
하지만.. 2년 동안 꾸준히 채워 나가도록 하겠음 ㅋ
에콰도르는 남아메리카 서쪽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 남아메리카 상단중에 왼쪽 즈음입니다 아래로는 페루, 위로는 콜롬비아와 닿아있죠
▲ 에콰도르는 요렇게 생겼죠.. 대륙과 저쪽 서편에 갈라파고스 군도가 있답니다
위치적으로는 이렇습니다. 에콰도르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ECUADOR」 이렇죠. 이게 적도라는 뜻입니다. 맞아요 적도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ㅎㅎ 더럽게 덥죠
처음에는 가서 어떻게 살지 고민을 했었더랍니다. 1지망을 에콰도르로 하였지만... 이렇게 더운데인지는 몰랐지;
(아 참고로 저는 1지망 에콰도르, 2지망 엘살바도르, 3지망 우즈베키스탄 으로 지원했습니다)
다행히도 1지망이 되었는데 나라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 못했으니깐.. 합격해놓고 확인해보니 막막하더라구요... =_=
코이카 교육중에서 국별연구라고.. 발표도하고 이래저러 정보를 모을 수 있는.. 데이터를 받습니다
특히 각 나라에 대한 정보가 있는 책자가 있는데 뭐 이것만 봐도 상당한 정보를 모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웃데이트 된 정보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아쉬울 수 밖에 없죠
그래서 현지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서 ... 블로그를 채워놓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일단 에콰도르는 3개의 지역으로 나눠질 수 있죠
서부쪽에 해안지방에는 매우 더운.. 기후입니다. 평야구요 적도의 기운을 매우 잘 느낄 수 있죠
중부쪽에는 대부분 도시가 고산지대에 있습니다 수도인 키또도 3,000m 이상이고... 리오밤바도 2,800m .. 고산병 옵니다 고산병 ㅋㅋ 더운지역이다가 보니깐 고산지대에 도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부쪽에는 고산지대는 아니지만 완전 평원도 아니고... 정글이죠 -_-
서부지역 사람들은 성격이 급하답니다 ㅋㅋ
제1상업도시인 과야킬.. 많은 문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치안이 위험 ㅋ
에스메랄다스 주는 더 빡세다고 합니다...만 코이카 단원들을 잘 파견하지 않는답니다
중부지역은 고산지대고.. 인디헤나(인디안)들이 꽤 많이 살죠..
고산지대다 보니깐 온도도 좀 낮고.. 지낼만 하다고 해요 (저는 중부지역입니다 ㅎㅎ)
동부지역은 ..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제가 가게 될 가능성이 있었던 지역이 서부 또는 중부였기 때문에 그쪽만 조사를 했답니다 하하^^;;
네이버에서 일단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해보면..
인구는 천오백만명
언어는 에스빠뇰
수도는 키또
통화는 USD
종교는 카톨릭
인구구성은 메스티소(백인/인디헤나 혼혈) 62%, 백인 7%, 인디오 25%, 흑인 3%, 기타인종 2%
아 그리고 미녀가 많답니다 (못믿겠음 ㅋㅋ)
음식은 짜고 달답니다 대부분 튀겨먹구요.. 생선은 많이 안먹는데요.. 회를 먹으면 사람들이 신기하게 본데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비싼나라지만 소고기가 질겨
사람들이 술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먹는 사람들은 엄청 많이 먹어요
종교는 대부분이 가톨릭
기반산업은 아직 많이 갖춰져있지 않지만.. 한국보다 주5일제를 먼저 시작한 나라
야근이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갖춘 나라
식민지 지배한 스페인과 동화되어 스페인을 아버지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나라
축구를 좋아하고 흥이 넘치고.. 급할 것 없이 소박한 나라..
제가 아는 것은 이정도 인 것 같아요..
사실 들은 이야기들도 많고.. 강도니 소매치기니 바가지니... 어느나라든 그럴 수 있는 거니깐 ㅋ
누가 훔쳐가거나 강도를 당해도 그냥 .. 기부한 느낌으로 가는 걸로... ㅎ
그렇게 생각할려구요 ^^
점점 많이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보시는 분들이 에콰도르에 대해서 많이 정보를 얻고 가깝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아직 지도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ㅋㅋㅋㅋ)
포스팅 마칩니다.
'Voluntario de c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이카 국내교육 - 한달간의 감금생활 (3) (3) | 2014.08.11 |
---|---|
코이카 국내교육 - 한달간의 감금생활 (2) (2) | 2014.08.01 |
코이카 국내교육 - 한달간의 감금생활 (1) (2) | 2014.07.30 |
코이카 국내교육 - 뭘가져갈까? (0) | 2014.07.28 |
코이카 해외봉사활동 지원 - 컴퓨터 교육 (0) | 2014.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