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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2007년, Wine list

by garyston 2014. 11. 30.

Beringer White Zinfandel 2007.07.


여행에서 마신 와인. 7월 E마트에서 1.45 구입

로제 와인이고.. 체리와 수박향이 강했다. 물과 거의 비슷한 느낌. 눈도 조금 따갑게 했고.. 잔향은 금방 가는 듯 하다 

색과 향 맛 다 달콤해서 정말 쉽게 넘어가는 술, 샐러드로 까나페를 만들어서 가볍게 마셨었다

빈티지는 2006.


첫 와인. 가볍고 달게 로제로 시작한 것 이다.

괜찮았음.



Morgan Davis Concord 2007.07.


롯데 백화점 지하 1층에서 7500원에 구입 

레드 와인이라고 하기도 쑥스러운... 따로 분류인가? 콩코드 와인이라고 부른다.

맛은 달다 무척 11%이면.. 낮은 수준은 아닌데...

정말 쉽게 마셔지며.. 덕분에 분당까지 다녀왔다 압구정의 까페에서 마셨었는데...

같이 마신 것 없이 쉽게 마셨다...

참... 벌레가 붙더라 얼마나 와인이 달면;; 

가볍게 마시기에 정말 좋은 와인 

무지 달다. 약간 물보다는 무거운 느낌 향은 그냥 포도향이다 

다른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듯 과일주스 만드는데 쓰이는 와인이라 더 그런것 일까..?

 

이 역시 당연히 2006



Frontera Cabernet Sauvignon 2007.07


아버지와 함께 E마트에서 12000에 구입했고..

첫 레드와인, 드라이한 느낌은 확연히 느껴졌고..

그동안 로제, 콩코드 와인이였으니 당연히 좀 쓰겠지..

바닐라 향은 확실히 느껴졌다 

뭐랄까... 좀 첫 느낌이 바닐라가 혀를 감싸는 느낌?

색은 와인 잔이나 조명들이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조금 남아있긴 한데... 누구와 마시게 될진 잘 모르겠다 

그렇게 무겁지 않은 느낌이였고 끝 맛이 조금더 오래가는 듯 했다 

탄닌도 느껴지고... 균형이 잘 잡힌 저렴한 레드와인이라는데...

아버지와의 즐거운 저녁에서 충분히 역할을 해준듯

 

아 빈티지는 2006



Villa M Julia 2007.09.


추석 즈음에. 한 병 마셔보고자 E마트에서 9000원에 구입

처음 도전한 화이트 와인

역시 아직까지는 단 것이 좋아서... 단 것을 선택하였지만

가볍긴 한데.. 첫맛도 나쁘진 않은데..

좋은게 없다

 

어머니와 조금 나눠 마신 다음에.. 냉장고로 집어 넣었다가 3일이나 지나서 다시 마셨다;

탄산이 조금 들어있다는데.. 거의 느껴지지 않고 가벼운 느낌만.. 가득.

빌라 엠 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닌듯;



Noble Valley 2007.10.


노블 밸리 Shiraz 2005년산.

물보다는 확실히 무거운 느낌, 처음으로 내 돈이 아닌 다른 사람돈으로 산 와인!!

레드와인이고.. 13.5%

역시 와인도 꽤나 도수가 높다

풍성한 과일향은 맞는 것 같은데..한 0.5초 밖에 지속이 안된다

탄닌의 씁쓸한 맛도 지속되다가~ 다시 약간 달짝 지근한 느낌

편의점에서 파는 가벼운 와인인데..역시 그런건가;

불어보니 눈은 역시 따갑더라.. 이런게 스파이시인가??

고기랑 같이 먹어봐야하나

복숭아랑 와인은 좀 안맞는 것 같기도? 일단 2잔만 마시고 다시 보관~



Wild Vine & Rivercrest 2007.10.


Wild Vine, Rivercrest 둘다 미국와인이다

미국 와인을 많이 마시네; 싸서 그런가 하하;

리버크레스트는 아직 마시지는 않았다  

와일드 바인은 메를로, 리버크레스트는 까바네 소비뇽  

와일드 바인은 완전 스윗, 리버크레스트는 딱 중간이던데...

리버크레스트는 아직 덜 마셨다

와일드 바인 6800 리버크레스트는 5800원 둘 다 이마트에서 구입!

그리고.. 와일드 바인 마시면서 혹. 콩코드랑 같은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좀 다른 느낌이였다

콩코드가 싫은 게 아니라.. 내 걱정은 콩코드랑 메를로 다른 종인데도 완전 똑같이 느껴지면;; 안된다는 걱정이였다

와일드바인은. 거의 디저트 와인 처럼.. 하하. 원이랑 아차산 공원에서 마셨는데.. 꽤나 운치 있었다. 주위에서 이상하게 봤을지도 모르지만 하하

저렴한 와인은.. 역시 피니쉬가. 약한 느낌이 든다

비싼 와인 사먹어 볼 형편도 안되..고;

그 흔한 빌라엠 무스까델, 몬테스 알파 까바네 소비뇽 이런것도...

좀 비싸다 나한텐. 와인은 비싼 취미.

아 와일드 바인은 블랙베리!

와일드 바인이 6% 리버크레스트 13.5%



꾸베 스페셜 2007.12.

레드 & 화이트.
좀 오래된 듯한 사은품 같은건데...
어머님이.. 어디선가 나왔다고 주셨다.
레드는 삼겹살과 화이트는 치즈케익과 먹었다.
 
어쩌다가 보니 화이트를 연건 처음이였다.
이것도 많이 작은 병이긴 하지만.. 화이트 와인의 느낌이.. 괜찮았다
사과향이 도는 느낌이랄까.. 사과주스 느낌이 많이 나더라..
  
뭐. 뱅 드 따블 급의 와인이라..
여느 가게에서도 테이블 와인으로 잘 내놓는 와인으로 알고 있다.
어느 와인 부페에 가도 나오는 와인;
 
 
레드는 벌써 먹고 버려서;; 화이트 병만 있다.
사과 갈아 먹는 느낌이 강한... 텁텁하지도 않았고..
치즈케익과 잘 어울리는 듯 했다..
그냥 좋게 맛있게 쉽게 마실수 있는..
 
괜히 뭐 뱅 드 따블이겠는가~
 
값싸다고 무시할 와인이 아니라.. 생활속의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