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협력활동 준비 - 한마음 캠프 준비!

D-14 

협력활동이름이 정해졌습니다.

한글명으로는 은정쌤이 늘 말해왔던 한마음, 스페인어로는 La Hermandad de Corazon (마음의 형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어는 기관 사람 몇 분에게 문의해서 얻은 결과랄까요 ㅋㅋ)

날짜를 적어놓고 보니.. 정말 이제 몇일 안남았다 싶네요 ㅋ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새 좀 피곤해요..... 생색 ㅋㅋㅋ)

일단 그 동안 준비한건

코이카로고가 새겨진 스티커 제작

현수막 디자인 의뢰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명찰 제작

아이들 선물용

- 비타민 구매, 보물찾기선물구매, 양말제작

정도 일까요 ㅎㅎ

#1. 스티커 제작

▲ 요래 요래 사이즈 별로 인쇄!

▲ 분노의 칼질!

처음에 스티커 제작을 하겠다고 했을 때, 그냥 파일만 넘기고 다 제작을 맡기려고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무소에 스티커 달라고 했는데... -_ 한국에서 받아오는 스티커라 600개는 못준다고... 하더군요 바로 이해했음)

비용이 1000개에 250$를 부르더군요

코워커가 이거 비싸다고 그냥 니네가 직접 만들면 어떻겠냐고...해서

스티커 용지 20장, 위에 덮을 비닐재질 스티커 3롤. 그리고 인쇄소에서 레이저 인쇄

40$에 끝냈습니다

로고 옆 문구를 스페인어로 쓸 수 있는 건 덤

바닥에서 자르느라 고생한 미란쌤 허리... 는 미안요

#2.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전달 될 비타민

▲ 짜먹는 비타미나~ ㅋㅋ

저렴하게 구매할 때를 노리다가 약국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노려 잽싸게 구매.. ㅋ

알아보신 은정쌤 수고 많았어요 ㅋ

결국 사러 간건 다른 사람이지만 ㅎㅎ

영양상태 부실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선물이겠죠-

#3. 보물 찾기 때 사용 될 선물 

▲ 잘라놓은 스티커를 부착!

▲ 크고 좋은 것들은 없지만.. ㅎ 즐거운 계기가 될 수 있길!

선물은 큰 마트에 있는 선물가게에서 일괄 구매했습니다

품목은 5~10$ 내외의 그닥 비싸지 않은 물건들이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골랐죠 ㅎ

포장은...... 그 큰 선물가게에서 자동으로 해주더라구요 

감동

포장 문제를 가지고 꽤나 고민을 했었는데

남자애들 줄 선물에는 파란 리본을 달아주고.. 여자애들 줄 선물에는 분홍리본을 달아주고.. 

이정도 서비스가 있네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ㅠㅠ 

감동 서비스!

그리고... 코이카 스티커를 다다다 붙였습니다 ㅋㅋ

밖에 붙이면 포장지와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안쪽에 붙이기는 애매해서요 -ㅅ-

겉에 붙였습니다 스티커 붙여놓고 뿌듯해서 한컷 ㅋㅋ

#4. 명찰 제작

.... 사진이 없네요 ㅋ 추후에 찍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또 안할 것 같지만)

▲ 사용한 이미지가 요렇습니다 ㅎ

이것도 명찰 넣는 비닐택과 집게까지 샀어요 무려 200개! ㅋㅋ

그리고, 인쇄도 깔끔하게 해서 다 잘라놨지요 ㅋ

아이들에게 하나씩 .. 다 이쁘게 이름을 적어주고 할 예정입니다 ^^

간혹 아이들이 한글로 이름을 써달라고 하기 시작하면.. 다 모여서 하나씩 다 써주곤 하거든요.. 이 이름표 하나도 아이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 되겠죠~! 끝나고 다들 줄 생각이에요~ 

이름표가 하나에 0.23$ 그리고 인쇄는 10$ 정도 그래서 56$정도.. 들었네요 ㅋ 이것도 꽤나 비용이.. 들었죠

#5. 현수막

디자인 의뢰를 맡겼습니다

훌륭한 분에게.. 

곧 디자인이 나오겠죵..? ㅎㅎ

30$정도면 현수막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해결 될 듯 합니다. 만드는데도 꽤 돈이 들어요;

디자인 해주신 훌륭한 분께는 귀국해서.. 선물을 안겨드려야지요! 핫핫핫

(현수막 기대 됩니다 ㅋㅋ)

▲ 이렇게 현수막이 나왔습니다 후후후 

▲ 역시 고퀄.. ㅋㅋ 잘 만들어주신.. 한국의 두더쥐님께 무척이나 감사드립니다. ㅎㅎ

비용은 30$가 들었습니다.

디자인 비용을 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흠...ㅠ

앞으로도 잘 활용될 수 있는 디자인 인지라.. 뭐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

코이카 교육원 선생님께도 전에 쓰던 이미지를 받을 수 있냐고 여쭤보니...

휴가중이셔서 나중에 답변을 주셨습니다 ㅎㅎ

감사드립니다 후후

#6. 양말

아이들의 양말 무척 지저분하죠

교복의 옵션정도일정도로.. 꼭 신고 다녀야 하는 것 같던데;

구멍도 나있고 깔끔하지도 않고.. 그래서 모든 아이들에게 양말한켤레씩 마음을 담아.. (코이카 로고도 새길겁니다) 선물하려고 했죠

원래 계획은.. 양말을 사서, 로고를 넣어서 선물하자 였는데..

시장가격 여자용 2$, 남자용 1.5$ 더라구요 (원래 잡았던 예산은 자수 포함해서 2$ 였는데 망했....)

원래 가격 알아본 가게에서는 물량 120개가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자수 하는 가게를.. 코워커 소개를 받아서 갔는데.. 완성된 양말은 자수가 어렵다고 이런..........

하.. 

일단 사지는 않았으니 어쩌지 고민하고 있는데; 자수가게 주인이 대수롭지 않게 양말을 만들면서 자수넣는건 무리가 없다고 말씀하시네......... 아니 이사람아 진작에 그렇게 처음부터 말을 하라고 ㅋㅋㅋ

가격도 무려 -_- 1.25$ (자수포함 IVA 포함) 이라는 .... 아름다운 결말을 맺었네요

샘플로 구매했던 양말은 코워커에게 감사의 의미로 증정 (내 돈으로 샀어!!!!!!!!)

아싸 90$ 아꼈다.........

다음주 목요일에 찾으러 갑니다 굳 -_-b

▲ 이렇게 나왔습니다....... 왜 검은색을 썼을까요 -_- CI가 분명 파란색이라고 했고.. 이미지도 드렸는데 ㅠ

남자, 여자 소/중/대 사이즈로 20개씩 준비했습니다 후후후

양말 준비도 끝......ㅋ

그럼에도 .. 아직 준비할 건 참 많네요

허허허

시작이 반인데 반도 못했네

7월 17일에 숙소도 예약 및 결제를 완료했죠.

인원수랑 대충 맞는 호텔이 있어서..ㅋㅋ 전체를.. 빌렸습니다

안전, 보안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 -_-!

그래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빠진것 없이 준비 하겠습니다!

업데이트는 또 언제할 지 몰라요........... 

요새 기관인터넷이 사이트들이 엄청 막혀서 뭐 하기 갑갑합니다......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또 안녕~ 

짐들은 늘어나기만 합니다 흐흣..ㅋ 조..좋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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