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하는 시점은 9월 28일이고... 포스팅은 예약이 될테니까 한 10월 초에 대충 올라가겠지!?
문득 이렇게 시점을 고려해보는게...
나는 지금 칠레 산티아고 인데...
포스팅은 이제서야 볼리비아가 끝나간다는 점이...ㅋㅋ
게으른 블로거의 한ㅋ계ㅋ
여튼 그간 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칠레에서 마셔본 맥주와 와인들에 대해서 결국 술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볼까 ... 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1. 일단 에콰도르
필스너 그리고 클럽 두 라인으로 끝 ㅋ
나름 클럽이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인데..
클럽은 베르데(일반맥주) 네그라(흑맥주) 로하(빨간..맥주!) 카카오(초콜렛 맥주..ㄷㄷ) 라인이 있으며 =_=
다 먹어봤지만... 베르데와 네그라가 낫달까 ㅎ
사실 나는 그냥 필스너 먹음 ㅋ 필스너가 조금 더 싸거든 ㅋㅋ
술 값 자체는 엄청 저렴한 편이고... 큰병은 공병환불도 됨~
필스너가 좀 더 쌉싸름하고 신맛이 클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좋은편~
#2. 페루
쿠스께냐가 상당히 유명한데.. 내가 정말 좋았던 건 트루히요. 그리고 까야오도 기억이 나네 ㅋ
트루히요는 지역의 맥주인데.. 그렇게 치면 쿠스께냐도 ㅋㅋ 쿠스코의 이란 뜻이니까...
목넘김이 탁월 최고 만세! 좀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ㅎㅎ
쿠스께냐는
도라다 (일반) 네그라 (흑맥) 어... 밀맥주가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ㅋㅋ 그리고 로하가 있다 ㅋ
밀맥주는 호가든을 참 좋아하는 지라 기대를 했었는데 밀맥주라는 느낌은 나는데 탄산이 부족해.. 그리고 뭔가 부족하긴 한데 뭐가 부족한질 잘 모르겠다.
네그라는 넘 달고......로하는 원래 안좋아해서 ㅋㅋ 먹어보기만 했다 ㅋ
도라다나 먹어야지 뭐 ㅋㅋ 도라다 자체는 나쁘지 않다 ㅎ
도라다 빼고는 다 가격이 조금 비쌈 ㅋ
까야오 등 기타 맥주들은 기억도 안나네.......ㅋㅋㅋ
#3. 볼리비아
가장 유명한 맥주는 파세나 인듯 하나... 파세나 먹으니까 카스 같았음 ㅋㅋㅋ
파세나에 대한 모독일까 하이트에 대한 모독일까 그건 잘 모르겠다만
여튼 그래서 대안이 없을 땐 파세나를 먹었지만......
우유니 와서 다른 대안들이 있어서 포토시나를 먹어보고 포토시나로 바로 갈아탐
파세나에 비해서 훨씬 산뜻해 ㅋ
나는 산뜻하고 목넘김이 괜찮은 맥주를 선호하는 듯하다...... -_-;
#4. 칠레
칠레에서 그닥 맥주를 안먹었으나
크리스탈과 벡커 두 종류를 먹어본듯 하다
술값이 다른 물가에 비해서 무척이나 저렴한 듯 한데... (상대적으로 다른 것들이 무척이나 비싸다 -_-)
여튼 둘다 무난했다
칠레에서는 맥주를 많이 먹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와인을 먹었기 때문이다
...
당연히 와인 아니겠어?
칠레에선 거의 매일 한병씩 와인을 먹은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다음 여행지는 아르헨티나 니까 ㅋ
와인은 정말 저렴하다 저렴해...
한국에서 많이 파는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 까바네 소비뇽이 ㅋ 한병에 오천원이면 산다 ㅋ
한국가면 쟤를 어떻게 사먹나 ㅋㅋㅋ
몬테스 알파도 만원 안으로 구입 가능
1865도 만오천원도 안한다.......
그리고 다양한 레제르바와 다양한 에디션들이 있다
저렴한 와인들도 품질이 괜찮아서 행복 ㅋ
소세지 5개 들어있는 것 포장 하나랑 와인 한병을 샀는데... 소세지가 더 비쌌다 ㅋㅋ
소세지 1190 페소 와인 1150페소.. ㅋㅋ
$1 가 660페소 정도하는데... 음 와인 한병에 2천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고기 오븐에 구워서 와인만 겁나 먹은 듯 하다;
-
또... 아르헨티나 브라질 갈텐데 ㅋ
업데이트 하겠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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