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자1 나가서 한잔 더하고 싶은 이유 지금보다도 한참 철없는 시절의 이야기다 미팅서비스 같은 것에 재미삼아 가입했다가, 뭔가 매칭이 되어서 만난 사람이 있었다글 잘쓰는 간호사였는데.. (지금은 뭐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홍대 앞에 오게 되면 간혹 나한테 연락해서"오빠 뭐해?" 를 외치던, 홍대 앞에 오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다. (진짜 애는 아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 아이의 생일 때 즈음에"오빠 홍대 있으면 나 생일 축하해주러 와라"라는 메시지를 받고, 그 자리에 잠깐 들린 적이 있었다. 그렇게 그 아이의 절친 둘을 만났다. 한 명은 구두 디자이너였고,또 다른 한명은 ㅁㅁ투어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여행사에서 일하면 뭐하는거지.. 여행플래너인가?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아이가 나를 소개하며.. "엄청 위험한 오빠" 라고 이야기를 하.. 2014.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