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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2

한국에서 보내온 구호성금. 몇 번 에콰도르의 지진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가장 강한 지진은, 저번 주 토요일 즉, 6일전에 있었다. 엊그제 6.1의 지진이 또 있었지만.. 여전히 에콰도르는 지진에 맞서고 있다.직접적인 인명의 피해를 입지 않은, 살아남은 사람들 역시.. 그들의 집, 직장.. 삶의 터전을 잃었다.그들은 살아가고 있다. 더 혹독한 삶을 살아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번주엔 기관은 어떤한 일도 하지 않았다. 오직 구호 물품 수집에 애쓸뿐.나도 그들 곁에서 작은 한손이라도 보태보려고 하고 있다. ▲ 잠깐 철푸덕 앉아서 쉬고 있는 시간.. 그러던 와중, 한국에서 한통의 연락이 왔다. 지진 소식에, 또 동생 걱정에 예민해져 있는 나의 가족.기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거기에다가 주변.. 2016. 4. 22.
지진 구호물품 수집. 에콰도르. 마음이 무거운 날들입니다. 지진이 일어난지 3일째, 기관의 업무는 마비 되었습니다. 시청업무 역시 모두 재난지역 지원에 온통 쏠려있죠. 구호물품을 받는 곳은 많습니다. 시청, 주청, 각 단체들... 모두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 거리로 나섰죠. 다른 것보다 외국인 들이 이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함을 느낍니다. 근데 저도 외국인이라는 사실은 간혹 잊곤... 하죠; 구호물품을 가져다 주시는 분들께 감사해요~ 인사를 하면, 조금 당황한 표정으로 웃어주는 분들도 있었네요.맞아 나도 외국인 이었지.... 아마도 중국인 이신 것 같았는데.. 선뜻 저 카트에 있는 많은 것들으 가져다 주셨습니다. 아참 에콰도르는 구호물품 만 받고 현금은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물품으로 바꿔서 와야합니다. ^^ 물품을.. 2016.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