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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2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해운대 해수욕장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을 아시나요? 모르면 간첩인가.. 하지만 해운대가 해운 최치원 선생의 호를 딴 해수욕장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꺼다해운 최치원 선생님은... 물론 우리 경주 최씨 집안의 시조 이시기도 하다 한마디로 우리 할배 ㅋㅋㅋㅋ 국밥먹고 차를 부산에서 사는 친구집 주차장에 집어넣어놓고 (해운대에서 주차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정말로)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바닷가로 입수 우린 파라솔 하나 빌리고 튜브 두개 빌려 놀았는데.. 걍 비치베드 빌리는게 나을뻔요샌 카드 사용 활성화 이딴 거 때문에.. 현금보다 카드로 빌리는게 더 저렴한 알 수 없는 상황의 해운대다친구들을 입수 시켜놓고 몇 컷 카메라를 들고 물에 들어갈 수가 없잖아?그래.. 2013. 8. 24.
2013 여름, 부산 셰르파로 함께한 3박 4일 - Prologue 2013 여름, 부산 쉐르파와 함께한 3박 4일 - Prologue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 그러나 셰르파의 역할은 단순한 가이드가 아니다. 전반적인 준비상황은 물론 등정루트 선정에서부터 정상 공격시간의 최종설정에까지 모든 것을 조언한다. 셰르파란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 이란 뜻으로 티베트계 네팔인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대개 히말라야 산자락에서 농사일을 하며 등산의 안내인 인부로 일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셰르파 [Sherpa] (시사상식사전, 2013, 박문각) 9살 여름에 처음 와본 부산은 낯설음만 가득했지만.. 30살 여름의 부산은 고향같은 느낌만 가득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태어난 곳은 서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내 유년기의 대부분을 보낸 시기는 아무래도 부산이니까.. 그리.. 201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