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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2012 스마트워크 컨퍼런스

by garyston 2012. 6. 28.

스마트 워크 컨퍼런스

 

스마트워크 컨퍼런스 참여를 회사에서 보내서 또 했..긴한데,

내가 생각했던, 스마트워크 개념, 모바일오피스로 생각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대부분의 세션 내용이, 워크스마트, 스마트워킹센터(회사에 가지 않고, 사내 시스템을 활용 할 수 있는데…)

 

그나마 좀 재미있게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나온 것 같은 원형 패널같은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이미 완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코엑스 4층 세미나 실 전경]



군사시설이나, 신기술도입이 부담되지 않는 곳에서나 먼저 사용되겠지만, ROI따지는 일반 기업에서는 도입하기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화상상담 시스템을 뛰어넘어, 프레젠시 개념으로 제공되는 실제 사람이 앞에 있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부분이 괜찮았다. 삼성의 솔루션도 있었고 시스코의 솔루션도 있었고한마디로 스마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한 제반기술이 1/3이고, 스마트워크를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한 내용이 1/3, 또 제도나 기술이외에 사무실 등 제반사항들에 대한 1/3 정정 였던 것 같다.

 

그리고 스마트워크를 수행했을 때 부작용이 무었이 있냐는 질문에…. 끝내 대답은하지 않고, 모든 현상에는 장점과 단점이 따르고, 이는 사회적으로 가야 할 이슈이며, 좀 더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끝내 주장하던 외국인이 생각이나네.

 

예전에 KT 이코노베이션 스쿨에서 해당 과제로 중소기업이 쓸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겠다고 했던 친구 생각이 나는데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소기업에서 활용가능한 형태가 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생각된다.

 

사회의 공공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스마트워크를 시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과연 잘들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만?

 

난 그런것보다, 중소기업에서 스마트워크할려면 스마트폰 오피스나 제대로 만들어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

 

좀 회사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아얘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형태의 모바일웹으로 개발을 해서 ASP? SaaS 제공을 한다거나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되, 기존에 있던 그룹웨어에 인터페이스 해줄 부분을 강력하게 만들어서.. 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 시킬 수 있게 구성한다던지 해서 정부에 팔아먹어서중소기업에 돈받고 팔게 한다던지하는 로직을 생각해보지만이미 다 있을꺼야~ ㅎㅎ 그리고 그런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주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지요~ 그리고 담당자를 둬서 책임지고 인터페이스 하게 해주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그리고 뭔가 웹케시만의 장점이…. 없네? sERP의 기능이 포함된 여러 개를 가지고가져다가 쓰는것도 스마트폰에서는 약한 기능밖에 없으니

 

어떻게 보면, 웹케시는 카카오톡 처럼 5000천만? 사용자는 아니지만 sERP라는 돈 많이 내는 충성스런 고객이 4만이나 되는데 이를 잘 활용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기만한 부분이 있고 ㅎ

 

이런 비즈니스 모델 생각하다보면 머리아파진다는 ㅎㅎ 크린토피아나 정리를 잘 해봐야겠네~

크린토피아에서 필요한 Push 서비스만 해서 어플리케이션 제작해줘도 충분히 경쟁력은 있을 테니깐 nPUSH 개념으로 접근해서 어플리케이션 까지 제공하겠다고 하면 그래도 매력적인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서비스 구축 비용 조금 + 사용비용을 내라고 하면 크린토피아 입장에서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을테니깐;

 

여튼 세션은 그닥 이였지만, 뭔가 이래저래 생각할 꺼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경험이였다는 생각.

하지만 시간 아깝다 아까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컨퍼런스 신청하면 대체로 기대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지는 못하니 이거원 ㅎ


부스에서 본 내용들은 생각보다 많은 은행들이 스마트브랜치를 가지고 나와서 많은 설명을 하려고 했다는것.


국민은행이 개인적으로 잘 되있었고, 신한이 그나마 따라오는 수준. 우리은행은 특색있게 일반사용자가 아닌 기업사용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가지고 나와서 컨셉이 신선했다. (알고보니 우리회사에서 한거더라 -_- 뭐야)


정리야 정리지만.... 은행별로 스마트 브랜치를 가야겠다고 하는 것은 맞는것 같다.


[신한은행 하이엔드 ATM... Highend 하아...]


[부스에서 발견한 신한은행의 S20 하이엔드 ATM 설명 및 실제 모양]



개인적으로 국민은행의 미디어월, 셀프처리 대, 사용자를 위한 미디어 탁상 정도가 마음에 들었는데 아직까지 개발 방식이 다 플래쉬로만 구현되어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미디어월도 다 Stand-Alone 스탠드얼론 방식[디스플레이 뒤에 컴퓨터가 들어가는 형태]이라 쩝... 


아직까지 가야할 길을 정확히 알고 가는 사람없이 조금조금 나아가는 중인 것 같아서... 우리도 뭔가 빨리 보여줘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들더라.



궁시렁 거리는건 여기까지.




아 부스에서 마주친 신차장님과 대학후배 용주는 반가웠고-


 

잡다한 생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