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최씨, 정씨
최씨는 술 잘 못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코엑스로 달렸으나 이미 11시반.. 어 이줄은 뭐지?
▲ 코엑스가 참 크다 싶은 생각
이럴수가.. 왜이렇게 티켓팅이 오래 걸리는 건가 투덜투덜 2시간 기다릴 줄 알았던 주류박람회 길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다
왜냐하면, 티켓부스가 늘어났기 때문에 그나마 살길이 열리고 40분만에 두 아저씨는 술을 마시러 들어가는데
▲ 바이스비어 하얗고 늘씬한 모델!
▲ 너무 대놓고 카메라질을 해대니 당황하는 듯하더라...
▲ 같이 함께 마셔준 나의 프렌 정씨
▲ 수많은 맥주 부스 이번엔 맥주 부스가 맘에 참 들었다
▲ 아사히의 흔들리는 손
▲ 뭔가 귀엽고 검은색과 갈색의 라벨이 조화로운 의상
좋아좋아 ♪
▲ 정씨가 싫어했던 부자연 스러운 언니
▲ 왜 이쁘기만 하구만 ㅋㅋㅋ
▲ 개인적으로 완전 내스타일인.. 칭따오 언니
▲ 아 다소곳 하여라
▲ 부스안에 계신 모델도 이뻤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매력 넘쳤던 부스
▲ 모델에만 신경쓰지말고 부스도 이쁘게 꾸미란 좋은 결론
▲ 이 건방져 보이는 사내들은 다다이즘의 다다라는 컨셉의 소프트하고 가벼운 술을 컨셉으로 주조
▲ 코리아 와인 챌린지 - 올해는 아이스와인 하나 오픈하는데도 참..
처음 주류박람회를 방문했을 때 아이스와인만 10종이 나란히 줄을 서있었던 적도 있었고
포트와인을 처음으로 겪어보기도 했고 귀부와인도 있었고
참 와인에 대해서 많이 배운다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와인 붐도 예전만 못하고 역시나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흐름과 트렌드는 막을 수 없는 것
▲ 매실이 괜찮은 환이라는 원액
▲ 화사하고 프로페셔널 한 모델
▲ 여기도 잘 정리되어있는 부스의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 봄베이 사파이어 부스가 크게 있었는데, 그 입구에 계시던 분
미모는 굳인데 피곤한 표정이 확실히 미모를 반감시킨다
▲ 애플쥬스 같았던 사과 발효주와 비슷한 색의 의상을 갖춘 모델
▲ 상큼한 노란색
▲ 일본 술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세히 설명해주신 분
술을 마신 순서는 화이트 와인 - 맥주 - 레드 와인 - 중국술 - 사케 - 일본 소주 - 브랜디/진 - 전통주 순서로 마셨습니다
한 2시간만에 꽤나 마셔댔으니, 나올때는 만취
이번 주류 박람회에서 좋았던 건 모히토닉이라고 불렸던 모히토 플레이버 토닉
상당히 큰 부스의 봄베이 사파이어
하프문이라고 불렸던 향이 첨가된 사케
친구 정씨는 고구마 소주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사실 미녀들이 제일 좋았
...
미녀와 한잔의 술
여기가 천국 아니겠습니까?
Let's Drink
내년에도 함께해요.
난 꼭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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