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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비자

액션 연극 - 위자드 머털 (Wizard Mutterl)

by garyston 2014. 3. 8.

위자드 머털은 보통연극과는 다른 연극입니다


극을 이끌어가는 스토리와 대사보다 액션을 위주로 볼 수 있는 쇼라고 볼 수 있죠

전반적으로 「난타」,「점프」라는 쇼들과 많이 닮아 있지요


실제로도 「점프」의 오리지널 배우들이 10년마넹 뭉쳐서 만든 작품이라고 하네요

배우들의 액션 퍼포먼스와 점프를 보다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다들 날아다니는게... 무술인/도인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스토리보다는 액션과 퍼포먼스로 극을 이끌어가는 연극을 넌버벌쇼로 이야기하는데 컨셉을 무협으로 보면 되죠~ 중간 중간에 비보잉 퍼포먼스도 많이 나오구요 ㅎㅎ


확실히 눈을 끄는 액션과 음악, 음향효과, 적절하게 사용된 조명까지.. 눈을 떼기 힘든 연극입니다. ㅎ

스토리 텔링 때는 화려한 퍼포면스 때 보다는 상대적으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연극이라고 하면 누구를 타겟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확실히 연극이 분류될 수 있겠지만, 전 연령대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입니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우리가 명절에 자주보던 그 머털도사와 동일합니다.



▲ 포토존



▲ 오늘 출연 하신 분들


배우들의 표정이 참 다양하더라구요 ㅎㅎ 배우들의 표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퍼포밍 중의 사람들의 표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은 표정을 항상 화사하게 웃고.. 남자분들은 좀 진지한 표정이었습니다 ㅋㅋ

왜 그런걸까요? ㅎㅎ


주인공 3인방의 짤막짤막한 연기도 귀엽고.. 천을 몸전체에 두른 귀여운 캐릭터가 귀엽더구요 꽤나.. ㅋㅋ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이 전 멋있더군요~

주인공인 머털의 퍼포먼스는 높이면에서 보면..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입니다 ㅋㅋ 날아다니고 계시더라구요 아주..

여주 역할의 분의 귀여운 "아하하하" 웃음소리도 기억에 많이 남구요.. ㅋㅋ

머털의 동료였다가 악역이 되는 사람이 꺼꾸리였나요 ㅋㅋ 연극에서는 이름이 나오질 않았지만 뭐.. 그분의 진지한 개그액션도 재미있었어요~ ㅎㅎ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아 그리고, 공연 중간에 관객이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한번 있답니다. ㅎ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큰 행운이겠죠 ㅋㅋ


좋은 연극 감사합니다~ ^^


아직 다음에 공연정보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간단한 정보를 기록해 놓겠습니다.


연극 : 위자드 머털

공연기간 : 2014. 03. 07 ~  OPEN RUN

위치 : 대학로 Sh 아트홀



공연시간 : 화-금 8시 / 토 3시, 6시 / 일º휴일 3시 (월요일은 공연이 없습니다)

공연문의 : 02-2038-8182

티켓가격 : R 40,000 원, S 30,000 원

러닝타임 : 70 분

홈페이지 : www.mutterl.com

까페 : cafe.naver.com/mutterlwiz

facebook : www.facebook.com/wizardmutterl




2014.03.07.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관람 (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