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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구매자

치아 관련 제품 -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가글

by garyston 2014. 3. 18.

최근에 사랑니를 뽑고, 어금니 하나가 상해서 신경치료까지 받고.. 크라운까지 씌었습니다

돈이 깨지더군요 ㅋㅋㅋ


건강도 건강이지만, 돈도 돈인지라... 

구강(?) 건강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야죠.. 해야됩니다 ㅋㅋ 관리하는데 드는 도구와 노력보다, 관리 안했을 때의 대가가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치아건강 4종 세트


첫번째로 치실과 치간칫솔입니다.

나중에야 알게 되었지만.. 치간칫솔이 잘 들어가는 잇몸이라면 굳이 치실을 쓸필요가 없다는..


예를 들어보죠


1. 치간에 치간칫솔이 다 들어간다면? 치간 칫솔을 쓰세요

2. 치간에 일부 치간칫솔만 들어간다면? 치간 칫솔을 쓰고 안들어가는데는 치실을

3. 치간에 칫솔이 안들어간다면? 걍 치실로...


치간칫솔은 모사이즈가 각각 달라서 사이즈에 맞게 쓰시면 됩니다.

브랜드는 역시 치간칫솔도 치실도 오랄비죠.. 전 치간칫솔은 다이소 제품.. 치실은 오랄비 씁니다.

그리고 뭐 치간칫솔은.. 쓰기 힘들면 뒤에 손잡이가 길게 잡힌걸 쓰면 좋아요. 치실도 그렇게 된게 있어요. 오랄비 제품이 있죠 그런거 추천드려요~


들고 다니고 휴대하는게 중요한 거여서.. 뭐 가방에 한개씩 챙겨놓으면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두번째로 혀클리너


이건 뭐 건강과는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혀를 혀클리너로 슥슥 긁어주면 기분이 상쾌하고 입이 텁텁한 느낌이 적어집니다. 자기전에 양치하고 혀클리너 한번 써주면 혀가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이거는 뭐 브랜드고 뭐고 아무것도 필요없고요 다이소 가서 1,000원짜리 사면 두개 줍니다. 그거 쓰세요.


세번째로 가글


가글은 리스테린을 쓰고 있습니다. 가글은 뭐 유명한 가그린이 있고 리스테린이 있는데.. 전 리스테린의 짜릿한 맛이 좋더라구요 ㅋㅋ 쿨민트 쓰고 있습니다. 매우 자극적이고 잠이깨는 느낌이죠.. 

양치를 하고 가글하면 괜찮아요 아무래도 입안에 다양하게 이것저것 남아있는 것이 날아가는 느낌이 들죠



제품을 쓰는 순서는 일단 양치질을 하구요. 그리고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쓰고나서 혀클리너로 쓱쓱 제껴주고.. 세번째로 가글을 사용하면 됩니다. 


솔직히 이렇게 다 하다보면 시간이 10분 정도 걸려요.. 쉽지 않아요

그래도 잠들기 전에는 한번 이렇게 해주면 치아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주의사항을 말을 해보자면..

치간칫솔을 쓰다가 보면 잇몸에서 피가 줄줄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잇몸이 약해져서 그런거래요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2~3주 정도는 치간칫솔 쓸 때 잇몸에서 피가 많이 나더군요

이젠 괜찮아졌죠 ㅋㅋ 신기한게 잇몸은 피가 금방멎음;


치실은.. 사용하는게 쉽지 않아요.. 양 검지에 두세번 정도 감고 10cm 정도 남는 정도로 두고 중지로 밑으로 내려서 아래치아를 쓱싹쓱싹 위치아는 엄지로 위로 대고 쓱삭쓱삭 하면 됩니다. 치실은 솔직히 사용에 적응되는게 쉽지 않습니다.


돈은 얼마나 들까..?!

일년에 치간칫솔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이 2만원 넘기지도 못하구요

치실은 2~3개 하면 꽤나.. 결국 2~3만원 정도 되죠

혀클리너는 천원만 투자하면 됩니다

가글은 좀 비싸요..  들고 다니고 쓰고 자주 쓸려면 대용량으로 사서 작은데 다가 담아다니는게 좋죠.. 가글이 제일 문젭니다 꽤 비싸요~ 일년 내내 쓸려면 5만원 정도는 충분히 투자해줘야 해요


1년에 10만원 정도 투자하면 치아건강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죠

필요합니다.


치과 한번 갔다가 충치치료에 보철까지하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지거든요-

치과는 회복이 안되니까 예방이 좋죠.


이렇게 치아관련 제품들을 꼭! 신경써서 써주면 좋습니다.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