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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구매자

중저가 브랜드 셔츠 핏에 대한 5년간의 고찰

by garyston 2016. 11. 30.

난 취업을 조금 일찍한 편이다

그래서 남들보다 조금 일찍 셔츠를 입어야 했고..

4학년 때 교생실습까지 했었기 때문에 셔츠와 넥타이에 미리 익숙해졌는데.. 별로 관심은 없겠지;


그래서 셔츠를 남들보다 빨리 입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매성향(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데 많은 시간투자) 탓에 중저가 셔츠에 대해서는 다년간의 정보를 모았다 (사실 모아졌다)


그 동안 경험해 온 브랜드를 읇어보자면, 

TNGT, 루이까또즈, 피에르가르뎅, 카운테스마라, 헤르본, 더 셔츠 스튜디오, 파코라반

요정도..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의 셔츠를 사진 않았다

아 다 긴팔이다 (반팔은 여름이 오면 포스팅을 ㅋㅋ)

아 그리고 모두 105사이즈 슬림핏을 입었다

참고 될 수 있게 체형도 말씀을 드려야 되나... 180 중반 정도의 키 70후반의 몸무게, 팔이 좀 길고 어깨는 보통 요정도 


각각의 브랜드를 평해보자면.. 


TNGT - 팔 길이 보통, 총장 짧은편, 몸통 핏은 보통

루이까또즈 - 팔길이 보통, 총장 짧은편, 몸통 핏 약간 루즈

피에르가르뎅 : 팔 길이 보통, 총장 보통, 몸통 핏은 루즈

카운테스마라 - 팔길이 긴편, 총장 긴편, 몸통 핏은 보통

헤르본 : 팔길이 매우 짧음, 총장 짧고, 몸통 핏은 슬림 (103 사이즈 느낌)

더 셔츠 스튜디오 : 팔길이 긴편, 총장 길고, 몸통 핏은 보통

파코라반 : 팔 길이 짦음, 총장 보통, 몸통 핏은 슬림


가격대는 다 엇비슷하다.. 자신의 몸에 맞는 셔츠를 선택하면 좋을 듯~ 충분히 참고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로 입어보는 거 (누가 모르냐 바빠서 못가는 거지)


솔직히 2~3년만 정장 셔츠 입고 출퇴근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백화점 들려서 몇번 입고 벗고 하다가 보면 자신에게 잘 맞는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카운테스마라를 선호하는 편.. (단지 팔이 길어서 ㅋㅋ)


셔츠를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려고 하면 이월된 상품구매가 현명하다

백화점 매장에서 해당 브랜드 셔츠를 입어보면.. 대충 브랜드에서 어떻게 셔츠를 만드는지 감은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집에와서 이월된 상품을 구매..


셔츠는 트렌드.. 딱히 없다 슬림핏라인이 뭔가 달라질 것도 없고 그냥 그저 시즌이 지나면 가격이 낮아질뿐

매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매대보다 저렴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좋다

그냥 백화점 매장에서 사면 셔츠 한장에 7~8만원 한다 -_-;


원하는 셔츠를 현명하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본 포스팅은 아무런 협찬 및 마케팅없이 오직 내 경험으로 쓴 글임을 밝힘

누가 협찬 좀 해줬으면 좋겠네 ㅋㅋㅋ


포스팅 끝. 여름에 또 반팔셔츠에 대해서도 쪼매 써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