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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구매자

한겨울 다지난 시점의 립케어(립밤) 리뷰

by garyston 2016. 11. 26.

체질적으로 입술이 잘 트는 편이기 떄문에.. 겨울은 물론이거니와 가을.. 봄.. 심지어 여름까지 입술이 트는 편이에요

뭐 다른 이유로 입술이 트는 거면 좋기나 하겠어


그런거 아니고 입술이 트니까 참 안좋았었죠.. 입술도 두꺼워서.. 쩝

군대가기 전까진.. 뭐 그냥 침바르고 살았었는데 (침바르는 거 무지 안좋습니다 하시면 안되여)

그래서 군대 갈 즈음해서 부터 림밤을 열심히 발랐더랬죠


챕스틱에서 시작해 니베아 아비노 갈콜렉션부터.. 유리아쥬도 써보고.. 꼬달리도 써보고 카멕스에 립스매커.. 

이것저것 골고루 써본듯 합니다. 림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아 남성용 또는 남여공용이 대부분)


포스팅을 위해 집에 있는 림밤들 단체사진 ㅋㅋ



▲ 수많은 림밤들.. 왜 이렇게 많은 림밤을 가지고 있을까요? ㅎㅎ


일단 남자들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번 해보죠.

립밤 좋은 것 쓰면 좋죠~ ㅎㅎ


근데 안좋은 거라도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림밤 맨날 챙겨다닐 자신이 있다 싶은 사람은 립밤 하나 꼭 챙겨다니시구 좋은거 쓰시면 되요

휴대폰이랑 지갑만 잘 챙겨도 다행인데 ㅋㅋ 

립밤 맨날 챙겨다니기 어렵죠 가방에 넣어다니면 참 좋은데.. 맨날 가방 하나만 드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렴한 걸 여러개 사는 전략으로 변경했죠

인해전술 같은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니베아 4~5개와 유리아쥬 한개랑 가격이 같습니다


그럴려면 가격 대 성능비가 높은 것으로 하면 될것 같아서 저가라인을 좀 기웃거려보다가 니베아로 결정!

매년 5개정도 구매하고 있는데요..

만원도 안들게 구매하고 있으니깐.. (인터넷으로)

괜찮은 거겠죠 ㅋㅋ 유리아쥬는 하나에 만원


여유 있는 분들은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추천드립니다 누가 쓰더라도 좋은 평을 내는 훌륭한 아이템이죠 ㅋㅋ

하지만 내스타일은 아님 ㅋ 비싸 ㅠㅠ


니베아의 라인업들을 살펴보기로 하죠..



▲ 하늘색이 이쁜 모이스춰


2013년 말에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하늘색 요거 그대로죠

모이스춰는 좀 가볍고 발림성이 좀 떨어지지만 산뜻한 느낌이에요 한겨울 실외에서 쓰기는 별로지만 가벼운 느낌이라 가장 좋아하는 녀석이죠



▲ 맨 액티브 케어


안써본 녀석인데 -_-.. 



▲ 에센셜 케어


에센셜 케어 요녀석은 뭔가 묵직한 느낌이죠... 확실히 질척일 정도.. 

많이 선호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겨울에 이녀석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이렇게 보습력이 좋고 잘 발리면서 가벼운 걸 원하시면.. 유리아쥬 선택 추천 드립니다~ 오리지날로 사시면 정말 좋아요 ㅋㅋ



▲ 작년에 사용하던 모이스춰와 새로 뜯은 모이스춰 ㅎ


디자인이 요렇게 변경되었습니다 가로에서 세로로 변경 되었네요 ㅎ 디자인만 변경된 것같고 쓰면서 달라진게 느껴지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올해도 니베아로 대동단결 -_-..


체리나 색이 들어간 녀석들도 있긴한데... 전 색이 들어간건 딱히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남자분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죠 




▲ 번외편 립밤들..


립스매커는 나에게 잘 맞지는 않는것 같은데 달콤하고 텁텁한 느낌이에요 ㅋㅋ 선물받아서 잠깐씩 쓰고 있죠... 

아비노는 그냥 잠깐 쓴것 같아요 그냥 급해서 산듯 ㅋㅋㅋ

카멕스는 누가 해외 나갔다가 와서 선물 준 것인데 약간 매운느낌이 들고 손으로 발라쓰는 건데요 효과는 상당히 괜찮은 것 같아요.. 간간히 쓰고 있죠 

그냥 번갈아가면서 쓰기 때문에.. -_-; 쩝 뭐 잡히는대로 쓰는거긴 합니다  


예전에 갈콜렉션은 손에 묻혀서 쓰는 형태였는데.. 정말 오래쓴것 같네요 꼭 입술만 바르는게 아니고 여기저기 다 발라도 되는 멀티밤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꼬달리는 유기농(청포도)화장품인데 구하기가 어렵고 애매해서 그렇지 정말 좋긴 했어요 강추.. 청포도 향이 참 좋더군요

하지만 가격도 모르고.. 구하기도 어려우니 참 ㅋㅋㅋ 의미가 없는 녀석이 되어버렸네요


제 선택이 항상 옳은 건 아니지만 ㅎ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제가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자는 저니깐요 ㅎㅎ


포스팅 마칩니다.




2016-11-25 Update


매우 간만에 업데이트 합니다 ㅋㅋ



▲ 내사랑 유리아주 ㅋㅋㅋ


간만에 유리아주를 또 샀습니다 -_-;


배송비가 5,900원 이었던 걸로봐서... 해외배송이었던 것 같은데... ㅋ

그래서 6,000원 초반 대 비용으로 6개 샀습니다.

여기저기서 이거 좋다고 배송비 빼고 샀죠 ㅋ


근데.. 올리브영가서 보니 디자인이 다르더군요!!! 이럴수가..... 근데 겉포장 디자인만 바뀐 것 같습니다 ㅋ

스틱레브르 이드라탄? 이거 이름은 같더군요.. 써보니 성능도 여전하고 ㅋ


아무리 이런저런 립밤들 나와도 무색무취의 기능성류에서는 유리아주가 역시 짱인듯.


님좀짱..ㄷㄷㄷ


결국엔 립밤은 유리아주로 끝납니다. ㅎㅎㅎ

올해의 입술 보습도 너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