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맞추기 좋아하시나요?
어릴때 잠깐잠깐씩 해보다가.. 부모님 집에 있는 무려 한정판(..) 지그소 퍼즐들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집안에 퍼즐액자를 끼워넣을 생각으로 가져왔죠 ㅎㅎ
일단 퍼즐 맞추기도 전에 액자를 주문했습니다
퍼즐액자도 딱딱 규격이 있나봐요 300조각 짜리랑 500조각 짜리였는데.. 각각 사이즈에 맞는 액자가 존재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문을 했죠 심지어 300조각 짜리는 한정특가라 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길래 잽싸게 샀습니다
액자 가격이 2개에 20,000원 들인듯 ㅎㅎ
여담이지만, 사진을 가지고 퍼즐을 만들어달라고 하는 것도 가능하더라구요
여친/남친 이벤트 해줄 때 꽤 괜찮은 방법인듯 ㅋ
같이 나온 예쁜 사진을... 퍼즐로 만들어서 같이 맞추면 그것도 나름의 행복이 되겠죠? 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정말 좋아하는 회사의 게임.. (이니까 한정판을 샀겠지 ㅋㅋ) 액자 인지라 집에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쩝..
뭐 어떻습니까 하하하... 마그나카르타는 얼마하지도 않았지만 ㅋㅋㅋㅋ 추억은 아름다운 것
그래서 퍼즐에 도전했죠.. ㅋ
300조각이면 금방맞출 줄 알았어요~ 근데 10시간 정도 걸린듯 (아무리 중간중간에 딴짓을 했다고는 하지만 이건 ㅠㅠ)
그래도 나름의 요령을 얻었달까요? ㅎㅎ
그리고 액자도 얻었지
진행경과와 요령에 대해서 간단히..
▲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
1. 다 뒤집어 놓기 - 당연히 퍼즐 앞면으로 다 펼쳐놓는 것이 시작
2. 로고나 그림, 캐릭터 부터 맞추기
3. 테투리 맞추기
4. 위치와 상관없이 조각조각 맞춰보기
5. 색깔별로 분류해놓고 빈자리 채워보기
6. 배경 맞추기
이정도 순서로 진행을 했습니다. ㅋㅋ 퍼즐 잘 맞추는 법을 찾아보면 다른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았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일단 한번 해보고 싶었기에 ㅋ
순수 걸린시간은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좀 막히면 다른거 좀 뭐 하고 또 뭐 하고 그런식으로 했기 때문에 ㅎㅎ
집중력도 길러지겠지(?) 하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집중력 기르기에는 실패한 ㅋㅋ
하다보니까 집중력 기르기는 참 좋은 놀이(?)인 것 같더라구요 ㅎㅎ
잘 안되고 안맞춰지고 안보일 땐 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 단점이긴 한데... 하하하.. ㅠㅠ
▲ 완성되어 액자에 넣어서 마무리!
퍼즐 맞추고, 다시 헤쳐놓고 다시 맞추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머리 복잡한걸 이겨낸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왜 난 머리가 더 복잡해질 것 같지..;;
즐거운 액자 맞추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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