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해외봉사활동 지원 - 컴퓨터 교육

코이카 해외봉사활동 지원요령.. 팁(?) 정도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끄적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뭐 ㅎㅎ 저는 2014년 7월에 코이카 예비단원으로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구요.. 곧 출국할 예정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선배단원이 되겠..죠? 

▲ 국내교육 중 텀블러 끼리 한 컷 (뜬금없다)

코이카는 어떤 곳인지는 어느정도 아시겠죠?

어떤 매력이 있나..하면

1. 안정적인 해외생활을 지원합니다.

2. 현지 언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3. 해외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주가 되는 것은 3번일 듯 하나... 사실 모든 사람들이 3번만 가지고 지원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복합적이겠죠 ㅎㅎ

뽑은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면..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크게 교육분야, 산업분야 정도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산업분야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기/전력, 식품가공, 사서, 농업, 자동차 등등의 분야죠

교육분야는 컴퓨터, 한국어, 미술, 음악, 과학, 수학 등등을 가르치는 분야로 보시면 됩니다

1년에 코이카 해외봉사활동 기수가 8기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든건 2014년 기준입니다)

매번 지원가능 한 국가와 직종이 다릅니다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는게 좋겠죠? 기왕이면 원하는 나라에서 원하는 직종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2년 동안 지낼 곳들인데.. 최소 4~5기수 정도는 모니터링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5기수정도 모니터링하면 왠만한 나라는 다 자리가 나니까요 ㅎㅎ

저는 컴퓨터 교육분야를 지원했죠

컴퓨터와 한국어 교육 분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한국어가 컴퓨터보다 높은 것 같아요

대륙별로 보면 중남미/아프리카 쪽이 경쟁률이 높은 편으로 생각되네요

1지망, 2지망, 3지망이 있지만... 지망하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될 수도 있어요

역시 인생은 그러한것

실제 엑셀표에 나오는 인원보다 적게 뽑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늘어날 가능성 보다 자리보다 적게 뽑는 일이 더 많습니다. 생각보다 경쟁률이 꽤 되는 것 같죠.. ㅎㅎ

원래 나이제한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제 제한이 없죠 ㅎ 그래서 은퇴하고 봉사하러 오시는 시니어 선생님들도 꽤나 보이시죠..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포스가 상당하시죠들 ㅎㅎ

컴퓨터 교육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전공자가 아닌 경우도 꽤나 많아요~ MOS 자격증 하나로 합격한 사람들도 있고.. 대신 컴퓨터 수리나 조립할 줄 아는 것도 꽤나 괜찮은 포인트가 됩니다. 오랜 자취경험과 튼튼한 멘탈도 좋은 평가를 받죠 ㅎㅎ 서류는 뭐랄까.. -_-;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말 솔직하게 썼거든요..

아 그리고 언어적인 장점이 있으면 꼭 기재를 해주시구요..

그리고.. 각 나라의 지원하는 기관에서 필요한 능력들이 있거든요.. 그 능력이 자신과 정확히 일치한다라고 생각되면 합격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저도 어릴때 부터 컴퓨터를 많이 망가뜨리고 고치고 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니깐 에콰도르에서 그런 TO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야기가 좀 잘 풀린 것 같아요

하지만 난 거기로 안간다는 건 함정 ㅋㅋ

원래 봉사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었던지라 뭐 이래저래 해서 저는 서류는 잘 통과한듯 합니다.

아 그리고 네이버에 코이카 까페가 있어요. 저는 입교해서야 알았는데 다양한 정보가 있더군요 ㅎ

관련해서 궁금한건 많이 물어보고 답변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URL : http://cafe.naver.com/ikoica/

아 코이카 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1차 : 서류전형

2차 : 면접 + 적성시험

3차 : 신체검사

4차 : 교육수료

요정도 과정이 있겠죠? ㅎㅎ

면접 때 질문 받은게.. 지원동기, 자기소개, 피벗테이블 써봤냐, 컴퓨터 부팅했을 때 비프음이 났다 화면도 안보인다 어떻게 하겠느냐.. 정도를 질문 받았어요

다른 동기들은.. 클라우드가 뭐냐 이런 것들도 질문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냥 솔직하게 다 대답했습니다 ㅋㅋ

지원동기, 자기소개는 꼭 준비해가셔요 2분내외로 ㅎㅎ 저는 지원동기 오래 이야기하다가 말 끊으시더라구요-_-

그러면 움츠러들게 됩니다 ㅋㅋ

적성검사는.. 그냥 솔직히 쓰시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냥 다 솔직히 썼어요.. 일관성이 중요한 듯..?

쓰다가 보니 이게 요령이 아닌 것 같아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ㅋㅋ

간단히 여기까지 정리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ㅎ

그리고 천천히 교육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죠!!

티스토리에 새로운 기능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밀어주기 ㅋㅋㅋ 

밀어주고 싶은 분들은 밀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