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자

서비스 기획자의 의도 VS 서비스 사용자의 사용행태 (2)

by garyston 2011. 12. 29.


서비스 기획자의 의도 VS 서비스 사용자의 사용행태 (1)에 이어서 씁니다.

http://garyston.tistory.com/61


제의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적당한 방법을 생각해보았...


대학교 커뮤니티는 상업적 목적보다는 학생들의 정보 공유, 인맥 확장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편익을 제공하여야 하죠?

그걸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움직였을 때,
기획자와 사용자 중 무게의 추는 사용자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습니다.

보다 높은 편익 제공을 위하여 사용자의 사용성 분석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접속자들의 사용형태로그를 분석 혹은 설문을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서 기획에 반영하여야 겠지요, 뻔한 소리긴 하지만, 생각보다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네요;

저 조차도 서비스 기획에서 서비스 사용자들의 인터뷰도 없이 그저 인터넷 통계 조사에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통해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니,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비용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런 비용 발생을 좋아하지 않는 현실이네요
(역시 알고 있다와 행동한다는 정말 다른 개념이죠)


그리고, 아까 말했던 무게추의 비율은... 기획자의 의도 30, 사용자의 행동 70 이 올바를 것 같아요.

물론- 기획자의 의도를 좀 더 높이고 싶다면, 프로모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언가 이벤트를 걸고,보상이 걸린다면 점차 흥미를 가지고 기획자의 의도대로 따르게 할 수도 있겠지요.


개인의 정보 독점에 관해서는 약관을 재 정비하여, 처벌규칙과 해당 조항들을 잘 정리하여 가입시 동의 할 수 있게 처리하고 몇가지 사항은 꼭 들어가야 해요.

1. 해당 사용자 정보에 대한 조회는 이슈 발생시에만 확인하는 것으로 제한
2. 사용자 정보에 대한 활용에 대한 동의
3. 징계 처리에 대한 위원회 구성

추가적으로 약관을 구성하기 위해서 들어가야 할 부분은 많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하나하나 추가해보면... 하하하


학교에서 이런 서버 구매 및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외압이 들어가고 정치적인 색이 들어갈 수있고, 언론통제의 도구로 자리 잡힐 까봐 해당 지원은 안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포인트를 집어보자면,

-기획자는 좀 더 사용행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

-사용자를 유혹할 만한 프로모션을 진행

-사용자가 스스로 정한 약관을 따르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징계처리 및 약관정리를 통해 개인이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것


포인트를~~ 도출 했습니다.

해당 부분 정도만 잘 처리된다면... 분명히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말이 싸움이지...결국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을 찾는 거거든요!


업무 외에서 업무적인 이슈가 발견되어서... 이렇게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전문가입장이 아닌... (전문가여야 하는데... 제가 부족해서 ㅋㅋㅋㅋ) 부분에서 본 내용이라 부족하고 모자란 점 많으니까... 많이 지적해주시고 의견주시면 좋겠는데...

아마 안될꺼야; 이 블로그에 몇명이나 온다고!? ㅎㅎ

좋은 으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