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자

살리나스(Salinas) 에콰도르 여행정보

by garyston 2015. 8. 10.

7월 말.. 8월 초.. 해서 2박 3일간 살리나스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말씀 드리는... 살리나스 여행정보 ㅋ


협력활동 끝내놓고 걍 쉬다가 왔어여...

푹 쉬다 옴...

아주 푹..푸욱 ㅋㅋ




1. 숙박

- 대부분의 숙소가 좀 비싼편.. 바닷가가 보이는 줄에는 1인당 30$ 기본.. 뒷줄 부터 가격이 저렴해짐

-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아서 대여형 숙소도 좀 있고.. 정말 좋은 호텔도 있음

- 광안리 느낌

- 저렴한 뒷줄 숙소에 2일에 45$에 계약(?)했는데... 방은 좀 열악했는데 숙소에 수영장과 클럽이 딸려있었음;

- On-Off 만 되는 에어콘 체험 가능 ㅋㅋㅋ


2. 교통

- 과야킬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2시간 이동하여 산타 엘레나 터미널에 하차

- 하차 후 버스(7번 라인)를 타거나 택시로 5$ 거리

- 버스는.. 교통카드로만 결제 가능

- 살리나스는 시내라고 할 것도 없는 무척이나 좁은 지역


3. 음식

- 특별한 전통음식은 모르겠고.. 7월말에 랑고스타(랍스터)를 20$ 정도로 먹을 수 있음

- 해산물 음식점이 괜찮음


4. 관광지

- 정말 조용한 바다

- 클럽(?) 디스코떼까 같은 건 거의... 의미 없

- 아침 저녁으로 조깅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음


5. 액티비티

- 바나나 보트

- 수상 스키 

- 안해봐서 가격은 모르나......빈약함

- 산책과 독서가 좋은 액티비티로....... 추천 드림


6. 밤문화

- 밤에 문화가 사라지는 기현상


7. 기후

- 이상하게도 7월 말에 꽤 흐리고 쌀쌀한.......

- 다른 때는 안가봐서 날씨를 확인할 수 없으나........ 다른 때는 더웠겠지?


8. 물가

- 다른 중소 지역들 보다는 관광지 인지라 저렴한 편으로 보기는 힘듦 (끼또, 과야킬, 갈라파고스에 비해서는 저렴)

- 이상하게 숙소만 유별나게 비싼 느낌





#1. 맥주와 책...허세



#2. 카메라도 안들고 가서 찍은 사진도 없네요; 광안리 같은 야경....



#3. 22$의 랍스터와 해산물 요리!



여유롭고.. 조용하고, 한산한 바다

느리고, 천천히 바다를 즐기기 위해서는 최적이랄까...


교통카드 시스템이 있고, 두번이나 갈아타야 하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여행지

해수욕장옆 길 전체에 와이파이(무료!)가 설치되어 있으며, 많은 수의 경찰들... 그래서 뭐 안전에 대한 위험은 정말 적달까요... 


갈라파고스를 제외한 거의 최 서단의.. 편안한 해수욕장

코이카 단원들에겐 조금 애매합니다~ ㅋㅋ


혼자서도 외롭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여유있게; 쉬고 오시면 됩니다 ^^

살리나스에서부터 루타 델 솔을 쭉... 따라 올라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으네요~~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