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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물품3

에콰도르 지진구호 1팀 세번째 이야기. #1. 컨셉틱한 사진.. ㅋㅋ 첫째날 구호활동을 했던 페데르 날레스 지역의 아이들, 웃어주는게 이쁩니다 ^^ #2. 두번째 날에는.. 무이즈네라는 섬으로 가려고 했죠.. 요기가 무이즈네 입니다. #3. 무이즈네로 가는 항구는... 요런 상황이네요; #4. 저 배에 버스를 태워서 들어가려 했으나 ... 실패; 왜인지는 모릅니다; 결국.. 무이즈네에서 집이 무너져 육지로 대피한 사람들이 지내는.. 피난민 캠프로 가기로 했습니다.피난민 캠프는 학교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는 수준이었어요. 다들 그럼에도 긍정적이고 웃음이 있더라구요.에콰도르의 국민성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니까... 아무래도 좀~ 그런 부분은 나은 것 같아요. 어쩔 땐 나는 너무 답답한 상황인데 그냥 긍정으로 넘겨버리는 건... 장애물 이지만... #.. 2016. 4. 30.
한국에서 보내온 구호성금. 몇 번 에콰도르의 지진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가장 강한 지진은, 저번 주 토요일 즉, 6일전에 있었다. 엊그제 6.1의 지진이 또 있었지만.. 여전히 에콰도르는 지진에 맞서고 있다.직접적인 인명의 피해를 입지 않은, 살아남은 사람들 역시.. 그들의 집, 직장.. 삶의 터전을 잃었다.그들은 살아가고 있다. 더 혹독한 삶을 살아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번주엔 기관은 어떤한 일도 하지 않았다. 오직 구호 물품 수집에 애쓸뿐.나도 그들 곁에서 작은 한손이라도 보태보려고 하고 있다. ▲ 잠깐 철푸덕 앉아서 쉬고 있는 시간.. 그러던 와중, 한국에서 한통의 연락이 왔다. 지진 소식에, 또 동생 걱정에 예민해져 있는 나의 가족.기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거기에다가 주변.. 2016. 4. 22.
지진 구호물품 수집. 에콰도르. 마음이 무거운 날들입니다. 지진이 일어난지 3일째, 기관의 업무는 마비 되었습니다. 시청업무 역시 모두 재난지역 지원에 온통 쏠려있죠. 구호물품을 받는 곳은 많습니다. 시청, 주청, 각 단체들... 모두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 거리로 나섰죠. 다른 것보다 외국인 들이 이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함을 느낍니다. 근데 저도 외국인이라는 사실은 간혹 잊곤... 하죠; 구호물품을 가져다 주시는 분들께 감사해요~ 인사를 하면, 조금 당황한 표정으로 웃어주는 분들도 있었네요.맞아 나도 외국인 이었지.... 아마도 중국인 이신 것 같았는데.. 선뜻 저 카트에 있는 많은 것들으 가져다 주셨습니다. 아참 에콰도르는 구호물품 만 받고 현금은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물품으로 바꿔서 와야합니다. ^^ 물품을.. 2016.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