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3 에콰도르 지진구호 1팀 세번째 이야기. #1. 컨셉틱한 사진.. ㅋㅋ 첫째날 구호활동을 했던 페데르 날레스 지역의 아이들, 웃어주는게 이쁩니다 ^^ #2. 두번째 날에는.. 무이즈네라는 섬으로 가려고 했죠.. 요기가 무이즈네 입니다. #3. 무이즈네로 가는 항구는... 요런 상황이네요; #4. 저 배에 버스를 태워서 들어가려 했으나 ... 실패; 왜인지는 모릅니다; 결국.. 무이즈네에서 집이 무너져 육지로 대피한 사람들이 지내는.. 피난민 캠프로 가기로 했습니다.피난민 캠프는 학교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는 수준이었어요. 다들 그럼에도 긍정적이고 웃음이 있더라구요.에콰도르의 국민성 자체는 매우 긍정적이니까... 아무래도 좀~ 그런 부분은 나은 것 같아요. 어쩔 땐 나는 너무 답답한 상황인데 그냥 긍정으로 넘겨버리는 건... 장애물 이지만... #.. 2016. 4. 30. 에콰도르 지진구호 1팀 첫번째 이야기. 에콰도르에 지진이 있고, 2주 후코이카에서는 구호물품을 직접 보내기로 결정했다더군요. 자원한 단원이 너무 많아서.. 일부단원만 참여할 수 있었네요. (다들 활동도 있으니 다들 참여할 기회가 있겠죠)그래서 시작된 1,000개의 박스 작업. 구호물품 1,000개를 만드는 일이 쉬운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참치, 쌀, 면, 봉투, 휴지 등등의 제품을 박스 포장해서.. 준비하는 것이었죠 근데 장소가 2층.물자들이 좀 무겁습니까... 1. 물자 2층으로 옮김2. 박스만들기3. 박스에 물품 넣기4. 박스닫고 테이프 바르기5. 박스 트럭으로 옮기기 를 1,000 번 반복...... 되겠습니다. 사실 말만 하면 정말 별거 아닌것 같은데... 박스에 들어가는 품목이 대략 15개 정도 되더군요목, 금 동안 신나게 박스와의.. 2016. 4. 27. 에콰도르 데뷔전. 풋살이 아닌.. 정식 축구 경기에서 데뷔를 했습니다같이 일하는 Henry의 팀에서 뛰게 되었죠 ㅋ 나름.. 주심, 선심이 유니폼도 입고 있고.. 정강이 보호대가 없으면 뛸 수 없으며.. 안경을 끼고 뛰는것을 제지 당할뻔 했으나 벗으면 안보이니까뭐 ..안경은 끼게 해주더군요 ㅋㅋ 초반에는 9명 대 11명으로 경기를 했습니다.. 우리편 사람들이.. 지각을 ㅋㅋㅋ 아놔 에콰도르나 한국이나 축구할 때 잘만 늦습니다 ㅋㅋㅋ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반경기를 4:0으로 마쳤습니다팀이 잘하더군요.. 뭔가 크게 도움은 안되었지만.. 뭐라도 하긴 했으니까요 ㅋㅋ아닌가..? 옐로카드도 받고, 프리킥에서 헤딩으로 골도 하나 넣고.. 어시스트도 하나 하고 경기가 6:3으로 끝났습니다뭐랄까.. 지대가 높아서 뛰기가 아직은 좀 힘.. 2014. 11. 24. 이전 1 다음